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코로나 재확산에 교황 참석 ‘동정 마리아 대축일’ 행사 취소

글로벌 | | 2021-11-30 08:27:18

정 마리아 대축일, 취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교황청, 작년 이어 2년 연속 ‘바이러스 감염 위험 차단’

 

 프란치스코 교황이 작년 12월 8일 새벽 로마 중심부 스페인 광장 성모상을 깜짝 방문, 헌화하는 모습. [로이터]
 프란치스코 교황이 작년 12월 8일 새벽 로마 중심부 스페인 광장 성모상을 깜짝 방문, 헌화하는 모습. [로이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프란치스코 교황이 참석하는 로마 성모상 헌화 행사가 취소됐다. 29일 현지 가톨릭 매체 등에 따르면 교황청은 내달 8일 로마 스페인 광장 앞 성모상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신자들의 운집을 피하고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조처라고 교황청은 설명했다.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할 조짐을 보이는 위기 상황 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축일 당일 교황은 개인적인 기도 의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이나 형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교황은 전통적으로 매년 1월 8일 시민과 신자 수천 명이 운집한 가운데 로마 성모상을 찾아 헌화하고 기도하는 의식을 거행해왔다. 제260대 교황 비오 12세 재위(1939~1958) 때인 1953년 시작된 행사다. 이 행사는 작년에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됐다.

 

당시 교황은 이른 아침 비바람이 치는 궂은 날씨 속에 예고 없이 홀로 성모상을 찾아 헌화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주목을 받았다. 흰 마스크를 쓴 채 우산도 직접 들었다. 일각에서는 올해도 이처럼 비공개 ‘깜짝 방문’ 형식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교황이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집전하는 내달 24일 성탄 전야 미사는 평년보다 2시가 빠른 오후 7시 30분 거행된다. 작년에는 성탄 전야 미사와 성탄 미사 모두 신자 참석 없이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합]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교황 “AI 인간 지배 안돼” 첫 회칙 ‘위대한 인간성’

레오 14세 교황이 25일 즉위 후 첫 회칙에서 인공지능(AI)은 인간을 위해 봉사해야 하며 소수의 권력과 이익을 강화하는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바티칸뉴스 등에 따르

98세 백발로 이룬 꿈… 비행기 날개 위 6분간 날아
98세 백발로 이룬 꿈… 비행기 날개 위 6분간 날아

영국 히스먼 최고령 기록고도 1,000미터 비행 성공 다음 목표는 마라톤 완주 비행기 날개 위의 해리 히스먼. <페이스북>  영국 에식스주의 한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98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진원지 민주콩고 진료소에 또 방화…주민들 반발 속 환자 무더기 도주 각국 ‘에볼라 차단’ 비상…미, 검역공항 추가지정  에볼라 추정 사망자 시신 옮기는 민주콩고 방역당국 직원들 [

민주콩고 에볼라 확산세… 의심 670건·사망자 160명
민주콩고 에볼라 확산세… 의심 670건·사망자 160명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재발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민주콩고 내 반군 장악 지역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민주콩고 보건부에 따르면 21일 현재 에볼라 의심 사례는 670건

에볼라 민주콩고서 급속 확산… 나흘 만에 환자·사망자 2배로
에볼라 민주콩고서 급속 확산… 나흘 만에 환자·사망자 2배로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우간다에서 발병한 에볼라가 급속히 확산하며 해당국과 인근 국가들이 확산 방지에 고심하고 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민주콩고 보건부

즉위 1주년 교황, 전쟁 비판 “통치자들 깨우치도록 기도”

레오 14세 교황이 8일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비판하며 정부 책임자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즉위 1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폼페이에서 한

'BTS 노믹스' 온다…英 로이터 "투어 수익 18억달러 전망"
'BTS 노믹스' 온다…英 로이터 "투어 수익 18억달러 전망"

방탄소년단, '아리랑' 월드투어…공연·관광·숙박 등 파급 효과  그룹 방탄소년단[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

‘BTS’ 보러 5만여 명 운집… 멕시코 대통령궁 앞 ‘인산인해’
‘BTS’ 보러 5만여 명 운집… 멕시코 대통령궁 앞 ‘인산인해’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보기 위해 멕시코 대통령궁 앞에 약 5만 명의 팬이 운집했다. 한국 대중문화의 글로벌 영향력과 한·멕시코 문화 교류를 동시에 보여준 장면이라는 평가가 나

크루즈서 3명 돌연 사망… ‘한타 바이러스’ 감염
크루즈서 3명 돌연 사망… ‘한타 바이러스’ 감염

아르헨 출발 유럽행서사망자 노인 부부 등다른 3명도 증상 치료 대서양을 항해하던 크루즈선에서 한타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일부

우주서 빚은 사케, 한 병에 70만불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닷사이’ 주조사 제조 일본 주조회사가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보낸 누룩과 쌀, 양조 설비로 빚은 술이 한화로 10억원, 미화로 70만여 달러 가격에 팔렸다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