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인도, “넘치는 시신…화장장 땔감도 부족할 지경”

글로벌 | | 2021-05-01 14:14:42

인도,코로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인도는 이달 중순 들어 벌써 9일째 하루 30만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인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29일 38만명을 돌파하며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30일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이날 오전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전날부터 약 24시간 동안)는 38만64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최고 기록인 37만9257명을 경신한 것으로, 인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9일 연속 3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하루 신규 사망자 수는 3498명을 기록, 사흘 연속으로 3000명을 넘었다.

 

미국이 인도에 코로나19 백신 원료 등 지원물품을 보내기 시작했으나, 정작 인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코로나 공포’를 견디다 못해 탈출 러시를 이루고 있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도 이날 오전 현재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38만6829명으로 집계했다. 전 세계 신규 확진자 87만1119명의 거의 40%가 인도 한 나라에서 발생한 셈이다. 인도는 일일 사망자도 3501명에 이른다.

 

전날 37만9459명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되며 38만명에 육박했는데 결국 하루 만에 38만명을 넘어서며 최다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인도 전국의 화장장은 시신을 태우기 위한 목재가 부족할 지경에 이르렀다.

 

29일 CNN은 코로나19가 전국을 휩쓸면서 화장장에는 목재가 부족할 정도라고 보도했다.

 

뉴델리 동부에 위치한 한 화장장 대표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는 매일 8~10명을 화장했지만, 지금은 하루에 100~120명의 시신을 화장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현재 이 화장장은 수요가 너무 많아 주차장으로 쓰던 공간까지 화장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화장 공간은 부족한데 시신은 넘쳐나는 형국으로, 유가족들은 티켓을 구입해 화장 차례를 기다릴 정도라고 한다.

 

뉴델리는 목재 재고가 부족할 정도로, 유가족들은 시신을 화장하기 위해 장작 비용까지 지불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코로나19로 이번 주에 아버지를 잃은 한 워싱턴 포스트(WP)의 칼럼니스트는 “우리가 아버지를 화장하러 갔을 때 화장장에 공간이 없었다”며 “여러 가족들 간에 실랑이가 벌어져 경찰을 불러야 했다”고 말했다.

 

현재 이 화장장은 수요가 너무 많아 주차장으로 쓰던 공간까지 화장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화장 공간은 부족한데 시신은 넘쳐나는 형국으로, 유가족들은 티켓을 구입해 화장 차례를 기다릴 정도라고 한다.

 

뉴델리는 목재 재고가 부족할 정도로, 유가족들은 시신을 화장하기 위해 장작 비용까지 지불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인도, “넘치는 시신…화장장 땔감도 부족할 지경”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하루 38만명을 넘어선 인도에서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폭증하고 있어 화장장에는 화장을 대기하는 시신들이 넘쳐나고 있다. 지난 28일 인도 뉴델리의 한 화장장에서 대규모 화장이 이뤄지고 있다. [ 로이터 = 사진제공 ]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이란, 2주간 '휴전·호르무즈 개방' 합의…파국 피했다
미·이란, 2주간 '휴전·호르무즈 개방' 합의…파국 피했다

트럼프, 협상 시한 90분 남기고 SNS 발표…개전 38일 만에 중대 전환점이란·이스라엘 잇따라 휴전 합의 수용 발표…우라늄 농축·레바논 포함 이견도10일 이슬라마바드서 협상…이란

미국·이란 '45일 휴전후 종전합의' 2단계 중재안 수령
미국·이란 '45일 휴전후 종전합의' 2단계 중재안 수령

이란 고위당국자, 중재안 수령 후 검토 확인"시한내 결정 압박 수용 못해…일시휴전 조건 호르무즈 재개 불가"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AP·EPA=

월드컵 48개국 본선 대진표 완성
월드컵 48개국 본선 대진표 완성

이라크·튀르키예·콩고 합류이탈리아는 3회 연속‘탈락’아시아 9개국… 쿼터 2배로  사상 첫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는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누빌

교황 종려주일 미사 “예수는 전쟁 거부… 전쟁 정당화 안돼”
교황 종려주일 미사 “예수는 전쟁 거부… 전쟁 정당화 안돼”

레오 14세 교황이 “전쟁을 벌이는 이들의 기도는 거부당할 것”이라고 29일 말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종려주일(부활절 직전 일요일)

지난 10년이 지구 역사상 가장 더워

세계기상기구 보고서 세계기상기구(WMO)는 2015~2025년 11년이 1850년 이후 역대 가장 더운 해 1위부터 11위까지 모두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AFP와 로이터 통신

영국서 뇌수막염 잇단 사망 ‘발칵’

20여명 발병해 2명 사망 최근 영국 남동부 켄트주에서 청년들 사이에 뇌수막염이 집단 발병해 2명이 숨지는 등 비상이 걸렸다. 이 지역의 뇌수막염 유행은 켄트주 캔터베리에 있는 대

[이런일도] 교도소 담 넘어 배달 온 햄버거
[이런일도] 교도소 담 넘어 배달 온 햄버거

‘드론’에 감방 보안 뚫려교도소 측“사실 아니다” 영국의 한 수감자가 틱톡에 게재한드론 배달 햄버거 영상. <틱톡 캡처>  영국의 한 수감자가 교도소에서 드론을 통해 햄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 50대 예술가 로빈 거닝엄”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 50대 예술가 로빈 거닝엄”

로이터, 우크라이나에서 그라피티 활동 추적 보도   뱅크시의 벽화 작품 [로이터]  이른바 ‘얼굴 없는 화가’로 불리는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의 그라피티 예술가 로빈 거닝엄(53)이

아마존, 전 세계서 책상 5만개 없앤다

대대적 사무 공간 감소렌트 비용·인건비 절약 아마존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위해 전 세계 사무실 공간을 대폭 줄이는 구조조정에 나섰다. 12일 월스트릿저널(WSJ) 등에 따

전 세계, 전략비축유 4억배럴 긴급 방출

국제에너지기구 발표 국제에너지기구(IEA)가 11일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4년 만에 전략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다. 이번에 긴급 방출할 비축유는 4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