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교황 “준비되면 북한 가겠다”

글로벌 | | 2021-04-27 10:10:26

교황,북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국 가톨릭교회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북한 방문 추진 여론이 조성되는 가운데 교황이 방북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피력했다. 교황은 최근 대전교구 교구장인 유흥식 라자로 주교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유 주교가 2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전한 바에 따르면 교황은 방북 이슈와 관련해 “같은 민족이 갈라져서 이산가족처럼 70년을 살아왔다. 이 얼마나 큰 고통인가. 같이 살아야 한다”라며 “준비되면 북한에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 위원장으로부터 공식 초청장이 오면 북한에 가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한 것이다.

 

이러한 언급은 미국에서 가톨릭 신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끄는 새 행정부가 들어선 것을 계기로 한국 가톨릭교회와 민간 차원에서 교황 방북 재추진 여론이 형성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교황은 최근 들어 자신의 방북과 관련한 한국 내 관심이 높아지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유 주교는 전했다.

 

앞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리며 한반도 해빙 분위기가 고조되자 교황청 내에서 교황의 방문 추진 움직임도 구체화했으나 2019년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실패로 모든 실무 작업이 중단됐다.

 

교황은 대전교구가 시작하고 한국 전체 가톨릭교회 차원으로 확대된 ‘백신 나눔 운동’에 대해서도 깊은 사의를 표명했다. 대전교구는 빈곤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지원하고자 작년 11월부터 교구 신자들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해왔고 그 성과로 미화 46만 달러(약 5억 3천만 원)를 모아 교황청에 이미 전달했다. [연합]

 

교황 “준비되면 북한 가겠다”
 프란치스코 교황(오른쪽)이 북한의 공식 초청장이 오면 북한을 방문하겠다는 의지를 최근 다시 밝혔다. [로이터]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꺼지지 않는’에볼라
‘꺼지지 않는’에볼라

12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이투리주 부니아에 위치한 에볼라 바이러스병 치료센터의 의료진이 감염을 막기 위한 보호복을 입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올해 5월 에볼라 유행이

“교황, 수술 후 걷고 식사도” 교황청, 비밀주의 전통 깼다

레오 14세 교황이 13일 폐암 절제 수술을 받고 첫날밤을 평온하게 보냈다고 교황청이 14일 밝혔다. 교황은 이날 오전 예정대로 혈액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호흡기 물리치료 등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온두라스·과테말라 커피 생산↓…엘니뇨 탓에 가격 오르나

중미 주요 커피 생산국 7~10% 이상 생산량 감소할 듯 프리미엄 커피 생산지로 사랑을 받는 온두라스와 과테말라의 커피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구촌을 덮치고 있는 엘니뇨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와 철학적 주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대표작 '빨강의 자서전', '남편의 아름다움'…"고전 전통과 유희적 대화"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연합뉴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8층짜리 ‘인간탑’ 장관이네

지난 4일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인간탑 쌓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8층짜리 인간탑을 쌓고 있다. 카스텔(Castell)이라고 불리는 인간탑은 18세기 말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얼음으로 우주 본다…노벨물리학상에 '뉴트리노 관측' 할전

남극 '아이스큐브' 뉴트리노 관측소 책임자벨기에 출신 미국인…34년만에 단독수상1988년 첫 비전…"새로운 종류의 천문학 열었다" 우주현상 관측에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를 받는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뇌 비밀' 밝히는 광유전학 개척에 노벨상…미국·독일 3인방

올해 생리의학상 칼 다이서로스·페터 헤게만·게오르크 나겔 공동수상뇌 신경세포가 기억·감정·행동 어떻게 형성하는지 규명 가능해져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3인[노벨위원회 홈페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 군사 개입 23년 ‘마침표’

마지막 병력 기지 떠나안보 이라크 군·경 이양  이라크 내 시아파 무장단체 지지자들이 30일 바그다드에서 미군 주도 연합군의 이라크 철수를 축하하고 있다. [로이터]  미군이 침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