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아무리 풍광이 좋다지만… 벼랑끝 캠핑 ‘아찔’

글로벌 | | 2021-03-05 10:10:10

언덕위,캠핑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영국에서 젊은 부부가 자녀를 데리고 산사태로 유명한 지역의 벼랑 끝에서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기다 당국에 적발됐다.

 

4일 BBC방송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 동북부 노스요크셔주의 스테이스·휘트비 해안 경비대는 지난달 27일 노스요크무어스 국립공원에 있는 클리블랜드 웨이 절벽에 텐트 하나가 설치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 지역 일대는 최근 산사태가 여러번 발생해 붕괴 위험이 높은 곳이었다. 지난달엔 근처의 런스윅 베이 절벽이 무너져 200t이 넘는 낙석이 해변을 덮치기도 했다. 경비대가 찾은 텐트는 특히 85m 높이 벼랑의 끝자락에 설치돼 있어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할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었다.

 

경비대 확인 결과 텐트에는 30살 남성과 27살 여성 부부가 자녀를 데리고 캠핑하고 있었다. 함께 현장을 조사한 노스요크셔 경찰은 이들 부부에게 코로나19 방역 지침 위반으로 과태료를 물렸다. 현재 영국 정부는 필수적인 상황이 아니면 별장, 보트, 이동식 주택 등 거주지가 아닌 곳에 머무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매우 무책임하다면서 “산사태가 발생했다면 그들뿐만 아니라 아이의 안전까지 해칠 수 있었다. 또 그들을 구해야 하는 구조대원들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경비대는 “절벽은 겨울 날씨가 풀리면서 금방이라도 쉽게 무너질 수 있다”면서 절벽 끝자락을 걷거나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무리 풍광이 좋다지만… 벼랑끝 캠핑 ‘아찔’
지난달 27일 영국 노스요크무어스국립공원의 절벽끝자락에 캠핑 텐트가 쳐 있다.<연합>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베네수엘라서 최대 7.5 연쇄강진… USGS"1만∼10만명 사망 가능성"
베네수엘라서 최대 7.5 연쇄강진… USGS"1만∼10만명 사망 가능성"

규모 7.2 이후 30여초 만에 7.5 강진 연이어 강타 지진으로 붕괴된 카라카스 건물연쇄 강진이 발생한 2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구조대원들이 붕괴된 건물에서 피해

[월드컵] 홍명보호, 개최국 멕시코에 0-1 석패…조 1위 불발
[월드컵] 홍명보호, 개최국 멕시코에 0-1 석패…조 1위 불발

잘 싸우다 후반 수비 실수에 결승골 헌납…2차전 무승 징크스 이어가  아쉬워하는 오현규 [연합]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 멕시코에 져 조 1위 등극에 실패했다.홍

‘축구의 신’ 메시 해트트릭…‘골든부트’ 불꽃 경쟁
‘축구의 신’ 메시 해트트릭…‘골든부트’ 불꽃 경쟁

북중미 월드컵 화제    라스트 댄스의 첫 스텝부터 해트트릭이다. 39세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사진·로이터)가 자신의 마지막이 될 월드컵에서 첫판부터 3골을

“역대 최악 에볼라 우려 종식까지 1년 걸릴수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우간다에서 발생한 에볼라가 발병 선언 한 달이 지나도록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역대 최악의 에볼라가 될 수 있다는 보건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오고 있다.

G7 정상회의 환영행사
G7 정상회의 환영행사

주요 7개국(G7) 국가 정상들과 유럽연합(EU) 지도부가 모인 G7 정상회의 초청국 환영행사가 16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렸다. 뒷줄 왼쪽부터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월드컵 트로피 금값만 71만달러
월드컵 트로피 금값만 71만달러

2022년보다 2.5배 올라 금값 급등 여파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트로피의 원재료 가치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트로피에 들어간 금의 가치가

교황, 사그라다 파밀리아서 전쟁 반대 메시지
교황, 사그라다 파밀리아서 전쟁 반대 메시지

바르셀로나 축복 미사 집전 레오 14세 교황이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안토니오 가우디 묘지에서 추모의 촛불을 켜고 있다. [로이터] 교황 레오 14세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건축

[월드컵] 한산한 관중석…FIFA 비싼 티켓값 역풍 맞나
[월드컵] 한산한 관중석…FIFA 비싼 티켓값 역풍 맞나

외신 "두번째 경기서 월드컵 분위기 찬물" 월드컵 체코전 열린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현지시간)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

[월드컵] 40년만에 다시 멕시코시티…개막식에 한국어 가사 울려 퍼졌다
[월드컵] 40년만에 다시 멕시코시티…개막식에 한국어 가사 울려 퍼졌다

"축구로 세계는 하나"…'멕시코와 세계' 화려한 다문화 축포이재, 샤키라·보첼리 등 세계적 가수·성악가와 함께 열창1970년 펠레, 1986년 마라도나, 2026년의 스타는 누가

시대 앞선 천재 가우디의 꿈, 1세기 지나 현대기술로 완성
시대 앞선 천재 가우디의 꿈, 1세기 지나 현대기술로 완성

■ 가우디 100주기와 사그라다 파밀리아3개 파사드·18개 탑… 예수의 삶·가톨릭 담아내“가 우디의 설계 따르면서 각 시대의 기술 활용”“A I·드론이 속도 높여”가우디 제시 지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