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BTS 불러주세요"…통신재벌 슬림에 호소하는 멕시코 팬들

글로벌 | | 2021-01-24 11:11:14

재벌,슬림,멕시코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올해 초 멕시코에서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의 이름이 느닷없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 올랐다.

한때 포브스 세계 억만장자 순위 1위(최근 순위는 21위)에 오르기도 한 슬림은 말 한 마디 한 마디 주목을 받는 화제의 인물이긴 하지만, 이번에 화제가 된 건 조금 다른 이유였다.

멕시코에 있는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 팬들의 애탄 부름 때문이었다.

 

발단은 지난 5일 BTS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트윗이었다.

 

중남미 음악 스트리밍업체 클라로 무시카가 '영어로 된 2020년 최고의 팝' 목록에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포함시키자 BTS가 이에 대해 감사하는 내용이었다.

이를 본 멕시코의 BTS 팬클럽 '아미'(ARMY) 회원들은 곧바로 클라로 무시카를 소유한 슬림을 온라인상에서 소환하기 시작했다.

팬들은 슬림의 자본력으로 BTS의 멕시코 공연을 유치해 달라고 호소했다.

당시 현지 매체 인포바에는 슬림이 갑작스럽게 트위터상에서 화제가 된 것을 소개하며 "BTS의 힘"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멕시코 아미의 기대감에 더욱 불을 지핀 것은 최근 BTS 리더 RM이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서 멕시코를 언급한 것이었다.

RM의 지난 19일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팬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멕시코) 너무 가고 싶죠. 멕시코든 어디든 불러주시면 가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불러주실 수 없으니까 그렇지"라고 아쉬워했다.

멕시코 팬들은 이 말에 열광하며 다시 슬림을 찾았다.

슬림 측에서는 지금까지 아무런 반응이 없지만, 트위터에는 여전히 "카를로스 슬림, BTS를 데려와 주세요"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 이용자는 "슬림이 지쳐서 들어줄 때까지 부탁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BTS는 지난 2017년 케이콘(KCON) 등에서 멕시코 팬을 만난 적 있다.

<연합뉴스>

"BTS 불러주세요"…통신재벌 슬림에 호소하는 멕시코 팬들
올해 초 멕시코에서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의 이름이 느닷없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 올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교황 종려주일 미사 “예수는 전쟁 거부… 전쟁 정당화 안돼”
교황 종려주일 미사 “예수는 전쟁 거부… 전쟁 정당화 안돼”

레오 14세 교황이 “전쟁을 벌이는 이들의 기도는 거부당할 것”이라고 29일 말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종려주일(부활절 직전 일요일)

지난 10년이 지구 역사상 가장 더워

세계기상기구 보고서 세계기상기구(WMO)는 2015~2025년 11년이 1850년 이후 역대 가장 더운 해 1위부터 11위까지 모두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AFP와 로이터 통신

영국서 뇌수막염 잇단 사망 ‘발칵’

20여명 발병해 2명 사망 최근 영국 남동부 켄트주에서 청년들 사이에 뇌수막염이 집단 발병해 2명이 숨지는 등 비상이 걸렸다. 이 지역의 뇌수막염 유행은 켄트주 캔터베리에 있는 대

[이런일도] 교도소 담 넘어 배달 온 햄버거
[이런일도] 교도소 담 넘어 배달 온 햄버거

‘드론’에 감방 보안 뚫려교도소 측“사실 아니다” 영국의 한 수감자가 틱톡에 게재한드론 배달 햄버거 영상. <틱톡 캡처>  영국의 한 수감자가 교도소에서 드론을 통해 햄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 50대 예술가 로빈 거닝엄”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 50대 예술가 로빈 거닝엄”

로이터, 우크라이나에서 그라피티 활동 추적 보도   뱅크시의 벽화 작품 [로이터]  이른바 ‘얼굴 없는 화가’로 불리는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의 그라피티 예술가 로빈 거닝엄(53)이

아마존, 전 세계서 책상 5만개 없앤다

대대적 사무 공간 감소렌트 비용·인건비 절약 아마존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위해 전 세계 사무실 공간을 대폭 줄이는 구조조정에 나섰다. 12일 월스트릿저널(WSJ) 등에 따

전 세계, 전략비축유 4억배럴 긴급 방출

국제에너지기구 발표 국제에너지기구(IEA)가 11일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4년 만에 전략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다. 이번에 긴급 방출할 비축유는 4억

세계 최대 매립지서 50m 쓰레기 더미 붕괴… 7명 사망
세계 최대 매립지서 50m 쓰레기 더미 붕괴… 7명 사망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인도네시아 폐기물 매립지에서 폭우로 쓰레기 더미가 무너져 7명이 숨졌다. 10일 AFP·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30분께 인도네시아 수도

작년 순교 4,849명… 세계 기독교 박해 갈수록 악화
작년 순교 4,849명… 세계 기독교 박해 갈수록 악화

순교 10명 중 9명 아프리카   기독교 박해국 리스트에서 중국은 기독교인 체포 사례가 가장 많은 국가로 지목됐다. 사진은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의 미사 모습. [로이터]  전 세계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미·이란 무력충돌 7일째 전세기·차량 비용 폭등 한인 여행업계에도 여파   이란 전쟁의 여파로 두바이와 도하,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 주요 공항의 하늘길이 막히자 발리 공항에서 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