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브라질 코로나19 확진 30대 임신부 조기출산 나흘만에 숨져

글로벌 | | 2020-06-30 15:15:17

코로나,브라질,임신부,사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치료를 받던 30대 임신부가 조기 출산 후 나흘 만에 사망했다.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중서부 마투 그로수주의 주도(州都)인 쿠이아바 시내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가정주부 솔란지 하무스(39)가 이날 오전 숨졌다.

쿠이아바에서 240여㎞ 떨어진 탕가라 다 세하시(市)에 사는 솔란지는 지난주 호흡 곤란 등 증세를 보였고,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신 7개월 상태인 솔란지는 즉시 집 근처 병원에 입원했으나 상태가 악화하자 지난 25일 쿠이아바 시내 병원으로 옮겼고, 다음 날 제왕절개 수술로 딸을 출산했다.

갓 태어난 딸은 코로나19 검사에서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솔란지의 상태는 더 나빠졌고 중환자실로 옮겨져 집중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솔란지는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별도의 장례식 없이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집 근처 공동묘지에 묻혔다.

솔란지의 아들 지에구 펠리피 하무스는 "가족 중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엄마가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겠다"면서 "다정한 엄마를 더는 볼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 큰 충격"이라고 말했다.

솔란지의 사연이 알려지자 소셜미디어(SNS)에는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고 가족을 위로하는 메시지가 잇따랐다.

탕가라 다 세하시 당국도 솔란지의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마투 그로수주에서는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천여명 보고됐고 사망자는 556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이란, 2주간 '휴전·호르무즈 개방' 합의…파국 피했다
미·이란, 2주간 '휴전·호르무즈 개방' 합의…파국 피했다

트럼프, 협상 시한 90분 남기고 SNS 발표…개전 38일 만에 중대 전환점이란·이스라엘 잇따라 휴전 합의 수용 발표…우라늄 농축·레바논 포함 이견도10일 이슬라마바드서 협상…이란

미국·이란 '45일 휴전후 종전합의' 2단계 중재안 수령
미국·이란 '45일 휴전후 종전합의' 2단계 중재안 수령

이란 고위당국자, 중재안 수령 후 검토 확인"시한내 결정 압박 수용 못해…일시휴전 조건 호르무즈 재개 불가"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AP·EPA=

월드컵 48개국 본선 대진표 완성
월드컵 48개국 본선 대진표 완성

이라크·튀르키예·콩고 합류이탈리아는 3회 연속‘탈락’아시아 9개국… 쿼터 2배로  사상 첫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는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누빌

교황 종려주일 미사 “예수는 전쟁 거부… 전쟁 정당화 안돼”
교황 종려주일 미사 “예수는 전쟁 거부… 전쟁 정당화 안돼”

레오 14세 교황이 “전쟁을 벌이는 이들의 기도는 거부당할 것”이라고 29일 말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종려주일(부활절 직전 일요일)

지난 10년이 지구 역사상 가장 더워

세계기상기구 보고서 세계기상기구(WMO)는 2015~2025년 11년이 1850년 이후 역대 가장 더운 해 1위부터 11위까지 모두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AFP와 로이터 통신

영국서 뇌수막염 잇단 사망 ‘발칵’

20여명 발병해 2명 사망 최근 영국 남동부 켄트주에서 청년들 사이에 뇌수막염이 집단 발병해 2명이 숨지는 등 비상이 걸렸다. 이 지역의 뇌수막염 유행은 켄트주 캔터베리에 있는 대

[이런일도] 교도소 담 넘어 배달 온 햄버거
[이런일도] 교도소 담 넘어 배달 온 햄버거

‘드론’에 감방 보안 뚫려교도소 측“사실 아니다” 영국의 한 수감자가 틱톡에 게재한드론 배달 햄버거 영상. <틱톡 캡처>  영국의 한 수감자가 교도소에서 드론을 통해 햄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 50대 예술가 로빈 거닝엄”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 50대 예술가 로빈 거닝엄”

로이터, 우크라이나에서 그라피티 활동 추적 보도   뱅크시의 벽화 작품 [로이터]  이른바 ‘얼굴 없는 화가’로 불리는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의 그라피티 예술가 로빈 거닝엄(53)이

아마존, 전 세계서 책상 5만개 없앤다

대대적 사무 공간 감소렌트 비용·인건비 절약 아마존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위해 전 세계 사무실 공간을 대폭 줄이는 구조조정에 나섰다. 12일 월스트릿저널(WSJ) 등에 따

전 세계, 전략비축유 4억배럴 긴급 방출

국제에너지기구 발표 국제에너지기구(IEA)가 11일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4년 만에 전략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다. 이번에 긴급 방출할 비축유는 4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