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IMF “1조달러 자금 동원 준비” 각국에 적극 재정·통화정책 주문

글로벌 | | 2020-03-17 09:09:11

IMF,자금동원,1조달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6일 전 세계 각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적극적 재정·통화정책을 주문하면서 회원국들을 위해 1조달러의 대출 자금을 동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IMF 홈페이지에 올린 블로그 글에서 “격리와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의 공중 보건 여파와 싸우는 데 올바른 처방이지만, 글로벌 경제를 담보하기 위해 정반대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미 많은 정부가 중대한 조치를 했지만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고 한 뒤 공동의 조율된 조치를 늘리는 것이 글로벌 경제에 자신감을 높이고 안정성을 제공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며 3가지 정책권고안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추가적 재정 정책이 장기간 지속하는 경제적 피해를 막는 데 필요하다며 유급 병가와 세금 경감을 포함한 정책을 통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사람과 기업체를 위한 노력의 계속과 확대를 주문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주요 20개국(G20)의 재정 부양책이 국내총생산(GDP)의 2%, 현재 돈으로 환산하면 9,000억달러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또 통화정책의 필요성을 거론한 뒤 선진국의 경우 중앙은행의 금융여건 완화와 실물경제로의 신용 흐름 보장이 필요하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자산 매입 등을 소개했다.

신흥국에 대해서는 앞으로 통화 스와프 협정의 필요성이 있을지 모른다며 코로나19 사태 후 투자자들이 신흥시장에서 거의 420억달러를 빼갔다는 국제금융협회의 통계를 인용하기도 했다.

또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중앙은행이 자본 유출과 상품시장 충격이라는 어려운 도전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면서 외환시장 개입, 자본흐름 관리 조치가 이자율과 다른 통화정책 조치를 보완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금융감독기관이 금융 안정성 보존, 은행 건전성 유지, 경제활동 지속 등 균형을 유지하는 데 목표를 둬야 한다며 규제 권한을 가진 기관의 대응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IMF가 회원국을 돕기 위해 1조 달러의 대출 여력을 동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IMF가 이미 40개의 진행 중인 협정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개 이상 국가가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공유와 조율, 협력을 통해서만 글로벌 경제를 안정시키고 완전히 건강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 협력을 재차 강조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세계 최대 매립지서 50m 쓰레기 더미 붕괴… 7명 사망
세계 최대 매립지서 50m 쓰레기 더미 붕괴… 7명 사망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인도네시아 폐기물 매립지에서 폭우로 쓰레기 더미가 무너져 7명이 숨졌다. 10일 AFP·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30분께 인도네시아 수도

작년 순교 4,849명… 세계 기독교 박해 갈수록 악화
작년 순교 4,849명… 세계 기독교 박해 갈수록 악화

순교 10명 중 9명 아프리카   기독교 박해국 리스트에서 중국은 기독교인 체포 사례가 가장 많은 국가로 지목됐다. 사진은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의 미사 모습. [로이터]  전 세계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미·이란 무력충돌 7일째 전세기·차량 비용 폭등 한인 여행업계에도 여파   이란 전쟁의 여파로 두바이와 도하,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 주요 공항의 하늘길이 막히자 발리 공항에서 발

중동전 확산 ‘충격’… 주유소에서 먼저 여파 현실화
중동전 확산 ‘충격’… 주유소에서 먼저 여파 현실화

유가·개솔린가 동반 상승해운 물류비용·보험료도↑뉴욕증시, 하루만에 급락안전자산 금·달러에 몰려 중동 전쟁이 확산되면서 미국과 글로벌 경제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젠 AI로 전쟁한다… 공습 목표 선정 “생각 속도보다 빨라”
이젠 AI로 전쟁한다… 공습 목표 선정 “생각 속도보다 빨라”

앤트로픽 AI ‘클로드’ 이란 공습에 활용정보 분석·모의 시나리오… 킬체인 단축교통 카메라 해킹과 통신망·신호 교란도미 중부사령부가 2일‘장대한 분노’ 작전과 관련해 엑스(X)에

안보리 회의 주재하는 멜라니아 여사
안보리 회의 주재하는 멜라니아 여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배우자 멜라니아 트럼프(앞줄 왼쪽 두 번째) 여사가 3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순회 의장국인 미국을 대표해 지난 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안보리 회의를

중동 미 대사관 속속 폐쇄… “미국인들 떠나라”

UAE·쿠웨이트·사우디 등 미국·이스라엘의 공격과 이란의 보복 타격으로 중동 전역이 전쟁의 영향권에 놓이면서, 미국 정부가 중동에 체류하는 자국민들에게 즉시 떠날 것을 촉구했다.

희귀 기생충 ‘최초’ 감염사례 나왔다

뇌에서 기생충 ‘꿈틀’ 집 주변에서 뜯어온 야생 채소를 먹은 뒤 오랜 기간 폐 감염과 장기 손상, 기억상실까지 겪은 60대 여성 사례가 보고됐다. 인간 감염 보고가 없던 희귀 기생

일본, ‘로봇승려’ 시대 오나… 경전읊고 합장 ‘붓다로이드’

부처의 가르침을 학습한 ‘인공지능’(AI)이 실제 승려의 모습으로 대중과 상담하는 ‘로봇 승려’가 일본에 등장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교토대 구마가이 세이지 교수팀은 최근

트럼프 “필요시 지상군 투입”… 추가 공격 시사
트럼프 “필요시 지상군 투입”… 추가 공격 시사

중동 무력충돌 나흘째 “목표 완료때까지 작전 계속”이란 “호르무즈 통과 안돼모든 선박 공격할 것” 위협 미군 “폐쇄 안 됐다” 반박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후 레바논의 친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