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중국 ‘우한폐렴’ 환자 하루만에 17명 늘어

글로벌 | | 2020-01-21 11:11:58

중국,우한폐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춘제 대이동 비상, 사람간 전염 우려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우한 폐렴’ 환자가 하루 만에 17명이 늘었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설)을 앞두고 바이러스가 국내외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17명이 확진돼 누적 환자가 62명으로 증가했다고 19일 웹사이트에서 발표했다. 환자 62명 중 19명이 퇴원했고 중증 환자는 8명이다. 지금까지 2명이 사망했다. 환자들과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은 763명이며 이들 중 681명은 이상이 없어 의학관찰 대상에서 해제됐다. 밀접 접촉자의 감염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 17일 새로 확인된 환자들의 발병일은 1월 13일 이전이다. 이들 가운데 3명은 중증이다.

환자가 갑자기 늘어난 것은 새로운 장비를 이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16일 새 검사 장비를 도입한 이후 이틀 사이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새 환자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한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일부 환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다수 발생했던 화난(華南) 수산도매시장에 노출된 적이 없다. 화난시장은 수산물뿐만 아니라 도축된 야생동물도 판매하는 곳으로 이 시장의 상인과 손님 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

화난시장에 노출된 적이 없는 상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의미는 사람 간 전염 가능성도 있다는 의미다.

리강 우한시 질병예방통제센터 주임은 중국중앙방송(CCTV) 인터뷰에서 “제한적인 사람간 전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도 “지속적인 사람간 전염의 위험은 비교적 낮다”고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력은 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각종 예방·통제 조치의 실행에 따라 바이러스 상황은 통제 가능하며, 대다수 환자는 경증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당국은 우한 이외 지역의 의심 환자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광둥성 선전과 상하이에서도 모두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WHO는 중국 내 우한 이외 지역에서도 발병 사례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SCMP에 말했다.

해외에서는 실제 환자가 중국 당국의 발표보다 훨씬 많을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연구진은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1,700명에 이를 수 있다고 추산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상] 상공 9천m 기내서 난투극 벌인 승객들…충격적인 순간 포착
[영상] 상공 9천m 기내서 난투극 벌인 승객들…충격적인 순간 포착

9천m 상공을 날고 있는 기내에서 난투극이 벌어져 항공기가 비상착륙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로이터통신과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를

스노보드 최가온, 한국 스키 첫 금메달
스노보드 최가온, 한국 스키 첫 금메달

미국대표 클로이 김 ‘은’ 밀라노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의 금메달리스트 최가온(가운데)과 은메달리스트 클로이 김(왼쪽). 서로 다른 국적의 한인 선수들이 12일 나란히

금값 폭등하면 세계 경제 위기 왔다… 미국 힘 약해지는 신호?
금값 폭등하면 세계 경제 위기 왔다… 미국 힘 약해지는 신호?

971년 ‘닉슨 쇼크’에 금 천정부지오일쇼크 겹치며 미 GDP 역성장2008년 위기 때도 금값 상승 선행  3일 프랑스 파리의 한 귀금속 가게 내부에 골드바가 전시되고 있다. [로

20년 만에 이탈리아로 돌아온 올림픽… 오늘 화려한 개막
20년 만에 이탈리아로 돌아온 올림픽… 오늘 화려한 개막

밀라노·코르티나 대회 ‘미리 보는 개막식’개회식 주제는 ‘하모니’… 1,200여 명 출연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성화가 개막 전날인 5일 밤 밀라노의 세계적 명소 두

BTS·엔하이픈·스키즈, 세계 엔터시장 '올해의 인물' 1∼3위
BTS·엔하이픈·스키즈, 세계 엔터시장 '올해의 인물' 1∼3위

콘텐츠 분석업체 패럿 애널리틱스 조사…상위 15위에 K팝 그룹 8팀  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 엔하이픈, 스트

밀라노 동계올림픽 개막 D-1… 경기 일정 벌써 돌입
밀라노 동계올림픽 개막 D-1… 경기 일정 벌써 돌입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본격 막이 오른다. 밀라노와 250마일 떨어진 코르티나담페초를 비롯해 이탈리아 곳곳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현

도요타, 관세에도 ‘질주’ 세계 판매량 6년째 1위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해 자동차 1,132만2,575대를 팔아 6년 연속 세계 판매 1위에 올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작년 세계 판매량은 전년 대비 4.6% 증가했으며, 2년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 인도서 확산 조짐

코로나 사태 재현 불안감 인도에서 치명률 최고 75%의 ‘인수 공통 감염병’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사례가 보고된 가운데 최대 명절 ‘춘제’를 앞둔 중국에서 불안감이 번지고 있

올해 말부터 유럽 여행 ETIAS 사전 승인 필요
올해 말부터 유럽 여행 ETIAS 사전 승인 필요

미국 시민권자가 유럽을 여행할 경우 2026년 말부터 사전승인이 필요하게 됐다. 미국 시민을 포함한 비 유럽연합(EU) 국적자를 대상으로 ETIAS(유럽여행정보 및 승인 시스템)

유럽서 ‘월드컵 보이콧’ 주장 확산

“트럼프에 무역제재보다 타격 유럽에 경제적 피해도 적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내놓으라며 추가 관세를 위협하자 유럽이 올여름 북중미 월드컵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