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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 신전 안에서 배변, 무개념 외국인 관광객 6명 체포

글로벌 | | 2020-01-16 14: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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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국적 등 20∼30대

 

 

페루의 세계적인 유적지 마추픽추의 신전에서 ‘볼일’을 본 무개념 관광객 6명이 체포됐다.

14일(현지시간) 페루 안디나통신에 따르면 페루 쿠스코 경찰은 지난 12일 오전 마추픽추 ‘태양의 신전’ 내의 접근이 금지된 지역에서 관광객 6명을 발견해 체포했다.

11일 밤 통제구역에 몰래 들어간 이들은 신전 벽의 돌 파편을 떨어뜨려 바닥에 균열을 생기게 한 것도 모자라 신전 안에서 대변까지 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6명은 현재 문화유산에 대한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관광객들은 남자 4명과 여자 2명으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인 각각 2명과 프랑스, 칠레인 1명씩이다. 모두 20∼30대다. 이들의 마추픽추 훼손 혐의가 유죄로 입증되면 최소 4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15세기 잉카 문명 유적지인 마추픽추는 1911년 미국 탐험가에 의해 처음 발견된 후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적인 관광지다. 훼손 우려 탓에 페루 당국은 마추픽추의 하루 입장객을 제한하고 태양의 신전을 비롯한 주요 유적은 부분적으로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마추픽추 신전 안에서 배변, 무개념 외국인 관광객 6명 체포
페루의 세계문화유산 마추픽추.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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