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런던 또 지하철 테러

글로벌 | | 2017-09-18 17:17:34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사제폭발물 터져

최소한 29명 부상

영국 런던에서 15일(현지시간) 아침 출근길 지하철 열차 안에서 사제폭발물 테러가 발생해 최소한 29명이 부상을 입었다. 올해 들어서만 영국에서 벌어진 5번째 테러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께 런던 남부 파슨스 그린 지하철역에 들어선 지하철 열차의 출입문이 열린 직후 마지막 객차 안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객차 출입문 바로 앞에 놓인 페인트통처럼 보이는 물체가 폭발했고, 런던경찰청은 “사제 기폭장치에 의한 폭발”이라고 발표했다. 영국 의료당국은 이 폭탄테러로 모두 22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런던경찰청은 부상자들 대다수가 화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런던경찰청은 즉각 이 사건을 테러 사건으로 규정하고 수사관 수백명을 투입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도주한 용의자를 찾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영국 정부는 또 다른 테러 발생 우려가 있다며 테러경보 단계를 두 번째로 높은 ‘심각’(Severe)에서 최고 단계인 ‘위급’(Critical)으로 격상했다.

이날 지하철 폭발테러와 관련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날 지하철 열차 안에 놓여진 사제폭발물이 제대로 ‘폭발’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하면서, 만일 완전히 폭발했다면 수많은 희생자를 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역 밖에서도 들릴 정도의 폭발음은 잇단 테러를 당한 런던 시민들을 또다시 테러 공포에 몰아넣었다.

폭발음에 놀란 시민들이 황급히 지하철에서 뛰쳐나와 탈출하면서 역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고 목격자들은 증언했다.

이에 앞서 영국에서는 올 들어 네 차례 테러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3월 웨스트민스터 인근 승용차 테러(5명 사망), 5월 맨체스터 공연장 자살폭탄테러(22명 사망), 6월 런던 브리지 차량·흉기테러(7명 사망), 7월 런던 이슬람 사원 인근 차량 테러(1명 사망) 등이 잇따랐다.

런던 또 지하철 테러
런던 또 지하철 테러

15일 지하철 열차 안 사제폭발물 테러가 발생한 영국 런던의 파슨스 그린 역에서 경찰 과학수사 요원들이 현장 수사를 벌

이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세계 최대 매립지서 50m 쓰레기 더미 붕괴… 7명 사망
세계 최대 매립지서 50m 쓰레기 더미 붕괴… 7명 사망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인도네시아 폐기물 매립지에서 폭우로 쓰레기 더미가 무너져 7명이 숨졌다. 10일 AFP·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30분께 인도네시아 수도

작년 순교 4,849명… 세계 기독교 박해 갈수록 악화
작년 순교 4,849명… 세계 기독교 박해 갈수록 악화

순교 10명 중 9명 아프리카   기독교 박해국 리스트에서 중국은 기독교인 체포 사례가 가장 많은 국가로 지목됐다. 사진은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의 미사 모습. [로이터]  전 세계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미·이란 무력충돌 7일째 전세기·차량 비용 폭등 한인 여행업계에도 여파   이란 전쟁의 여파로 두바이와 도하,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 주요 공항의 하늘길이 막히자 발리 공항에서 발

중동전 확산 ‘충격’… 주유소에서 먼저 여파 현실화
중동전 확산 ‘충격’… 주유소에서 먼저 여파 현실화

유가·개솔린가 동반 상승해운 물류비용·보험료도↑뉴욕증시, 하루만에 급락안전자산 금·달러에 몰려 중동 전쟁이 확산되면서 미국과 글로벌 경제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젠 AI로 전쟁한다… 공습 목표 선정 “생각 속도보다 빨라”
이젠 AI로 전쟁한다… 공습 목표 선정 “생각 속도보다 빨라”

앤트로픽 AI ‘클로드’ 이란 공습에 활용정보 분석·모의 시나리오… 킬체인 단축교통 카메라 해킹과 통신망·신호 교란도미 중부사령부가 2일‘장대한 분노’ 작전과 관련해 엑스(X)에

안보리 회의 주재하는 멜라니아 여사
안보리 회의 주재하는 멜라니아 여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배우자 멜라니아 트럼프(앞줄 왼쪽 두 번째) 여사가 3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순회 의장국인 미국을 대표해 지난 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안보리 회의를

중동 미 대사관 속속 폐쇄… “미국인들 떠나라”

UAE·쿠웨이트·사우디 등 미국·이스라엘의 공격과 이란의 보복 타격으로 중동 전역이 전쟁의 영향권에 놓이면서, 미국 정부가 중동에 체류하는 자국민들에게 즉시 떠날 것을 촉구했다.

희귀 기생충 ‘최초’ 감염사례 나왔다

뇌에서 기생충 ‘꿈틀’ 집 주변에서 뜯어온 야생 채소를 먹은 뒤 오랜 기간 폐 감염과 장기 손상, 기억상실까지 겪은 60대 여성 사례가 보고됐다. 인간 감염 보고가 없던 희귀 기생

일본, ‘로봇승려’ 시대 오나… 경전읊고 합장 ‘붓다로이드’

부처의 가르침을 학습한 ‘인공지능’(AI)이 실제 승려의 모습으로 대중과 상담하는 ‘로봇 승려’가 일본에 등장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교토대 구마가이 세이지 교수팀은 최근

트럼프 “필요시 지상군 투입”… 추가 공격 시사
트럼프 “필요시 지상군 투입”… 추가 공격 시사

중동 무력충돌 나흘째 “목표 완료때까지 작전 계속”이란 “호르무즈 통과 안돼모든 선박 공격할 것” 위협 미군 “폐쇄 안 됐다” 반박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후 레바논의 친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