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프란치스코 사용한 ‘손님방’ 대신… ‘교황 아파트’ 입주하는 레오 14세

글로벌 | | 2025-05-13 08:23:31

레오 14세,교황 아파트 입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새 교황 ‘교회 전통 중시’ 행보

 

8일(현지시간) 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가 자신의 거주지로 바티칸 사도궁 내 교황 아파트를 택했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이 ‘화려하다’는 이유로 교황 아파트 대신 바티칸 게스트하우스인 산타 마르타의 집을 사용했기에 이러한 태도를 이어갈지에 대한 관심이 쏠렸으나 ‘교회의 전통’에 보다 방점을 찍은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안사통신, 라레푸블리카 등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사도궁 내 교황 아파트를 향후 거처로 사용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 사도궁은 성 베드로 대성당 오른쪽에 있는 건물들을 일컫는다. 부속 건물 중 한 곳이 교황 아파트로 쓰이는데 여기엔 거실, 침실, 병실, 예배당, 서재, 비서실, 접견실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03년 비오 10세 교황 때부터 교황 거주지로 활용돼 왔다.

 

그러나 2013년 즉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21일 선종 때까지 사도궁 대신 산타 마르타의 집 201호를 거처로 활용했다. 그는 교황의 전통적 거처를 거부한 이유로 ‘화려함’을 꼽으며 “(사도궁에) 갔을 때 ‘(여기 살면) 안 돼’라는 목소리가 또렷하게 들렸다”고 2013년 바티칸뉴스 인터뷰에서 말했다. 산타 마르타의 집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소박한 면모를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이었기에, 레오 14세의 사도궁 선택은 ‘권위 또는 화려함으로의 복귀’로 해석될 것이 뻔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상] 상공 9천m 기내서 난투극 벌인 승객들…충격적인 순간 포착
[영상] 상공 9천m 기내서 난투극 벌인 승객들…충격적인 순간 포착

9천m 상공을 날고 있는 기내에서 난투극이 벌어져 항공기가 비상착륙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로이터통신과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를

스노보드 최가온, 한국 스키 첫 금메달
스노보드 최가온, 한국 스키 첫 금메달

미국대표 클로이 김 ‘은’ 밀라노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의 금메달리스트 최가온(가운데)과 은메달리스트 클로이 김(왼쪽). 서로 다른 국적의 한인 선수들이 12일 나란히

금값 폭등하면 세계 경제 위기 왔다… 미국 힘 약해지는 신호?
금값 폭등하면 세계 경제 위기 왔다… 미국 힘 약해지는 신호?

971년 ‘닉슨 쇼크’에 금 천정부지오일쇼크 겹치며 미 GDP 역성장2008년 위기 때도 금값 상승 선행  3일 프랑스 파리의 한 귀금속 가게 내부에 골드바가 전시되고 있다. [로

20년 만에 이탈리아로 돌아온 올림픽… 오늘 화려한 개막
20년 만에 이탈리아로 돌아온 올림픽… 오늘 화려한 개막

밀라노·코르티나 대회 ‘미리 보는 개막식’개회식 주제는 ‘하모니’… 1,200여 명 출연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성화가 개막 전날인 5일 밤 밀라노의 세계적 명소 두

BTS·엔하이픈·스키즈, 세계 엔터시장 '올해의 인물' 1∼3위
BTS·엔하이픈·스키즈, 세계 엔터시장 '올해의 인물' 1∼3위

콘텐츠 분석업체 패럿 애널리틱스 조사…상위 15위에 K팝 그룹 8팀  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 엔하이픈, 스트

밀라노 동계올림픽 개막 D-1… 경기 일정 벌써 돌입
밀라노 동계올림픽 개막 D-1… 경기 일정 벌써 돌입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본격 막이 오른다. 밀라노와 250마일 떨어진 코르티나담페초를 비롯해 이탈리아 곳곳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현

도요타, 관세에도 ‘질주’ 세계 판매량 6년째 1위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해 자동차 1,132만2,575대를 팔아 6년 연속 세계 판매 1위에 올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작년 세계 판매량은 전년 대비 4.6% 증가했으며, 2년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 인도서 확산 조짐

코로나 사태 재현 불안감 인도에서 치명률 최고 75%의 ‘인수 공통 감염병’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사례가 보고된 가운데 최대 명절 ‘춘제’를 앞둔 중국에서 불안감이 번지고 있

올해 말부터 유럽 여행 ETIAS 사전 승인 필요
올해 말부터 유럽 여행 ETIAS 사전 승인 필요

미국 시민권자가 유럽을 여행할 경우 2026년 말부터 사전승인이 필요하게 됐다. 미국 시민을 포함한 비 유럽연합(EU) 국적자를 대상으로 ETIAS(유럽여행정보 및 승인 시스템)

유럽서 ‘월드컵 보이콧’ 주장 확산

“트럼프에 무역제재보다 타격 유럽에 경제적 피해도 적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내놓으라며 추가 관세를 위협하자 유럽이 올여름 북중미 월드컵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