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사별 눈물’ 구준엽, ♥故서희원 품에 안고 대만으로.. “절차 밟는중”

글로벌 | | 2025-02-04 10:51:21

서희원,쉬시위안,구준엽,폐렴,유성화원,대만 금잔디,천녀유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의 부인 대만스타 서희원,

 일본 가족여행 중 폐렴으로 사망

20년 만에 재회한 사랑, 안타까움 더해

가수 구준엽과 아내인 배우 서희원(쉬시위안). 사진=쉬시위안 SNS
가수 구준엽과 아내인 배우 서희원(쉬시위안). 사진=쉬시위안 SNS

 

20년만에 재회한 연인 서희원과 3년 만에 사별을 맞이하게 된 클론 구준엽이 연인을 품에 안고 대만으로 향한다.

구준엽 측 관계자는 4일 "현재 구준엽은 고 서희원 가족들과 함께 일본에 있으며 대만으로 함께 다시 향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대만에서의 장례 절차 등은 아직 모두 확정되진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구준엽이 최근까지 대만에서 음악 활동을 해오며 고 서희원 가족과 함께 지냈다. 한국에서는 일정이 있을 때만 한달에 1~2차례 오는 정도였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현지 대만 언론에 따르면 고 서희원의 가족들은 일본에서 고인의 장례 절차를 마쳤으며, 3일 화장한 유골을 대만으로 이송하는 절차를 밟고 있으며 물론 구준엽도 동행한다.

고 서희원 어머니는 자신과 친분이 깊은 대만 영화 프로듀서 왕위충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왕위충은 "고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가족들은 깊은 슬픔에 빠져 있다. 현재 상황에 대해 일일이 설명할 수 없는 점을 이해해 달라"라며 "고 서희원을 대만으로 이송하기 위해 여러 복잡한 절차를 밟고 있으며, 가족들은 당분간 귀국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또한 고인을 향한 현지 취재진 촬영을 언급하고 "가족들이 서희원을 데리고 대만으로 돌아갈 때 공항 안팎에서 촬영을 하거나 추적하지 말아달라. 이는 서희원의 평생 소원이었으니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구준엽은 서희원과의 사별 직후 고인의 곁을 끝까지 지켰다. 서희원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대만 방송인 가영첩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희원의 비보를 듣고 바로 신칸센을 타고 갔다. 여느 때처럼 너는 평온했고 아름답게 잠든 모습이었다. 아무리 울어도 잠든 너를 못 깨웠다. 마음이 아프지만 놓아줄 수밖에 없었다"라며 "결국 오빠(구준엽)는 깊은 키스를 하며 영원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오빠의 울음 소리로 우리의 가슴이 찢어졌다"라고 밝혔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대만 가수 소혜륜의 콘서트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1년 뒤 이별했고 서희원은 2011년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 2021년 이혼했다. 이후 구준엽과 서희원은 20년 만에 연락이 닿았고 결국 결혼 소식을 알렸다.

서희원은 1994년 서희제와 함께 그룹 SOS로 데뷔했지만 소속사와 분쟁 탓에 ASOS로 팀명을 바꾸고 2003년까지 활동했으며 2001년 대만판 '꽃보다 남자'로 불린 드라마 '유성화원' 시즌1, 2 여주인공 산차이로 인기를 얻었고 이외에도 '천녀유혼'(2003) '전각우도애'(2007), 영화 '검우강호'(2010) '대무생'(2014) 등에도 출연했다.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 서희원은 일본 여행 전부터 감기와 천식이 있다가 지난 1월 29일 일본 도착 후 감기 증상으로 1월 31일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그는 독감 판정에 이어 폐렴까지 병세가 악화돼 숨을 거뒀다.

이와 관련, 대만 매체 나우뉴스는 3일(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서희원의 사망 직전 당시를 전하고 "서희원이 세상을 떠나기 전 4차례 병원에 이송됐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내용은 서희원의 일본 가족 투어를 맡았던 가이드라고 주장하는 한 중국 네티즌의 개인 계정을 통해 알려졌다.

이외에도 서희원은 지난 1월 29일 일본에 도착했고, 당시에도 감기 증상이 있었다. 당시 서희원은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끼고 1월 31일 밤에 구급차로 실려 갔다가 한밤중에 다시 돌아왔다. 여행 중간쯤 가족 모두가 서희원과 함께 병원으로 가서 임시 검진을 받았고 독감 판정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큰 병원으로 가는 것을 추천했지만 서희원은 처방 약을 먹고 상태가 호전돼 병원에 다시 가서 치료를 받지 않았는데 밤 사이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됐고 온 가족의 눈물 속에 2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이란, 2주간 '휴전·호르무즈 개방' 합의…파국 피했다
미·이란, 2주간 '휴전·호르무즈 개방' 합의…파국 피했다

트럼프, 협상 시한 90분 남기고 SNS 발표…개전 38일 만에 중대 전환점이란·이스라엘 잇따라 휴전 합의 수용 발표…우라늄 농축·레바논 포함 이견도10일 이슬라마바드서 협상…이란

미국·이란 '45일 휴전후 종전합의' 2단계 중재안 수령
미국·이란 '45일 휴전후 종전합의' 2단계 중재안 수령

이란 고위당국자, 중재안 수령 후 검토 확인"시한내 결정 압박 수용 못해…일시휴전 조건 호르무즈 재개 불가"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AP·EPA=

월드컵 48개국 본선 대진표 완성
월드컵 48개국 본선 대진표 완성

이라크·튀르키예·콩고 합류이탈리아는 3회 연속‘탈락’아시아 9개국… 쿼터 2배로  사상 첫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는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누빌

교황 종려주일 미사 “예수는 전쟁 거부… 전쟁 정당화 안돼”
교황 종려주일 미사 “예수는 전쟁 거부… 전쟁 정당화 안돼”

레오 14세 교황이 “전쟁을 벌이는 이들의 기도는 거부당할 것”이라고 29일 말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종려주일(부활절 직전 일요일)

지난 10년이 지구 역사상 가장 더워

세계기상기구 보고서 세계기상기구(WMO)는 2015~2025년 11년이 1850년 이후 역대 가장 더운 해 1위부터 11위까지 모두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AFP와 로이터 통신

영국서 뇌수막염 잇단 사망 ‘발칵’

20여명 발병해 2명 사망 최근 영국 남동부 켄트주에서 청년들 사이에 뇌수막염이 집단 발병해 2명이 숨지는 등 비상이 걸렸다. 이 지역의 뇌수막염 유행은 켄트주 캔터베리에 있는 대

[이런일도] 교도소 담 넘어 배달 온 햄버거
[이런일도] 교도소 담 넘어 배달 온 햄버거

‘드론’에 감방 보안 뚫려교도소 측“사실 아니다” 영국의 한 수감자가 틱톡에 게재한드론 배달 햄버거 영상. <틱톡 캡처>  영국의 한 수감자가 교도소에서 드론을 통해 햄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 50대 예술가 로빈 거닝엄”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 50대 예술가 로빈 거닝엄”

로이터, 우크라이나에서 그라피티 활동 추적 보도   뱅크시의 벽화 작품 [로이터]  이른바 ‘얼굴 없는 화가’로 불리는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의 그라피티 예술가 로빈 거닝엄(53)이

아마존, 전 세계서 책상 5만개 없앤다

대대적 사무 공간 감소렌트 비용·인건비 절약 아마존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위해 전 세계 사무실 공간을 대폭 줄이는 구조조정에 나섰다. 12일 월스트릿저널(WSJ) 등에 따

전 세계, 전략비축유 4억배럴 긴급 방출

국제에너지기구 발표 국제에너지기구(IEA)가 11일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4년 만에 전략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다. 이번에 긴급 방출할 비축유는 4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