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구준엽 아내 '대만 금잔디' 서희원, 폐렴으로 사망..향년 48세

글로벌 | | 2025-02-03 09:42:08

서희원,쉬시위안,구준엽,폐렴,유성화원,산차이,대만 금잔디,천녀유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가족 "일본 가족여행서 독감 걸렸다가 폐렴으로 이어져"

'꽃보다 남자' 대만판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인기…2022년 구준엽과 재혼

클론 시절 교제했다 결별…쉬시위안 이혼 후 20여년 만 연락 닿아 '결혼 골인'

"구준엽, 비보에 크게 비통해하며 지인 연락도 받지 않는 상태"

서희원 구준엽 / 사진=구준엽 개인계정
서희원 구준엽 / 사진=구준엽 개인계정

대만의 유명 배우로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쉬시위안(서희원·徐熙媛·영어명 바비 쉬)이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

3일 대만중앙통신(CNA)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들은 전날 확산했던 쉬시위안의 사망설을 가족이 확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쉬시위안의 여동생인 방송인 쉬시디는 에이전트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설 연휴에 우리 가족이 일본에 여행을 왔는데, 내 가장 사랑하고 착한 언니 바비 쉬가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렸고 폐렴으로 이어져 불행히도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쉬시디는 "이번 생에서 그의 여동생으로 살며 서로를 돌보고 함께한 것에 감사하다. 나는 영원히 그에게 감사하고 그리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가족들은 쉬시위안이 언제 어디서 사망했는지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대만에서는 전날 밤 '외국인과 결혼한 대만의 48세 대스타가 일본에서 독감에 걸려 사망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 주인공이 쉬시위안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었다.

쉬시위안은 배우이자 가수, 방송 진행자로 활동한 대만의 스타다.

1990년대 여동생 쉬시디와 2인조 그룹 'SOS'를 결성해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큰S'(大S)로 불리며 '작은S'(小S)인 쉬시디와 함께 가수와 방송 진행자로 활동했다.

그러다 2001년 일본 만화 '꽃보다 남자'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유성화원'(流星花園)에서 여주인공 '산차이'를 맡으면서 대만은 물론 아시아 전체에서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이 드라마는 국내에서도 방영돼 인기를 얻었다.

한국에서 2009년 같은 만화 원작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방영돼 유성화원이 다시 조명되자 쉬시위안은 한국판 여주인공 이름을 따서 '대만 금잔디'로 불리기도 했다.

이밖에 2003년 드라마 '천녀유혼'에서 섭소천 역을 맡았고 검우강호(2010년) 등 영화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했다. 다만 최근 몇년 동안에는 건강상 문제로 연예활동에서 물러난 상태였다.

그는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汪小菲)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고 2022년 구준엽과 재혼했다.

쉬시위안과 구준엽은 클론이 대만에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1990년대 후반에 교제했던 사이로 알려졌다. 한국과 대만의 스타가 오랜 엇갈림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사실은 양국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유족으로는 남편인 구준엽, 전남편 왕샤오페이와의 사이에서 둔 딸(10), 아들(8)이 있다.

 

대만 유명 배우 서희원(쉬시위안)- 한국의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쉬시위안이 독감에 따른 폐렴으로 48세 나이에 사망했다고 3일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출처: 쉬시위안 웨이보 계정
대만 유명 배우 서희원(쉬시위안)- 한국의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쉬시위안이 독감에 따른 폐렴으로 48세 나이에 사망했다고 3일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출처: 쉬시위안 웨이보 계정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지난 10년이 지구 역사상 가장 더워

세계기상기구 보고서 세계기상기구(WMO)는 2015~2025년 11년이 1850년 이후 역대 가장 더운 해 1위부터 11위까지 모두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AFP와 로이터 통신

영국서 뇌수막염 잇단 사망 ‘발칵’

20여명 발병해 2명 사망 최근 영국 남동부 켄트주에서 청년들 사이에 뇌수막염이 집단 발병해 2명이 숨지는 등 비상이 걸렸다. 이 지역의 뇌수막염 유행은 켄트주 캔터베리에 있는 대

[이런일도] 교도소 담 넘어 배달 온 햄버거
[이런일도] 교도소 담 넘어 배달 온 햄버거

‘드론’에 감방 보안 뚫려교도소 측“사실 아니다” 영국의 한 수감자가 틱톡에 게재한드론 배달 햄버거 영상. <틱톡 캡처>  영국의 한 수감자가 교도소에서 드론을 통해 햄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 50대 예술가 로빈 거닝엄”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 50대 예술가 로빈 거닝엄”

로이터, 우크라이나에서 그라피티 활동 추적 보도   뱅크시의 벽화 작품 [로이터]  이른바 ‘얼굴 없는 화가’로 불리는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의 그라피티 예술가 로빈 거닝엄(53)이

아마존, 전 세계서 책상 5만개 없앤다

대대적 사무 공간 감소렌트 비용·인건비 절약 아마존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위해 전 세계 사무실 공간을 대폭 줄이는 구조조정에 나섰다. 12일 월스트릿저널(WSJ) 등에 따

전 세계, 전략비축유 4억배럴 긴급 방출

국제에너지기구 발표 국제에너지기구(IEA)가 11일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4년 만에 전략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다. 이번에 긴급 방출할 비축유는 4억

세계 최대 매립지서 50m 쓰레기 더미 붕괴… 7명 사망
세계 최대 매립지서 50m 쓰레기 더미 붕괴… 7명 사망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인도네시아 폐기물 매립지에서 폭우로 쓰레기 더미가 무너져 7명이 숨졌다. 10일 AFP·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30분께 인도네시아 수도

작년 순교 4,849명… 세계 기독교 박해 갈수록 악화
작년 순교 4,849명… 세계 기독교 박해 갈수록 악화

순교 10명 중 9명 아프리카   기독교 박해국 리스트에서 중국은 기독교인 체포 사례가 가장 많은 국가로 지목됐다. 사진은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의 미사 모습. [로이터]  전 세계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미·이란 무력충돌 7일째 전세기·차량 비용 폭등 한인 여행업계에도 여파   이란 전쟁의 여파로 두바이와 도하,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 주요 공항의 하늘길이 막히자 발리 공항에서 발

중동전 확산 ‘충격’… 주유소에서 먼저 여파 현실화
중동전 확산 ‘충격’… 주유소에서 먼저 여파 현실화

유가·개솔린가 동반 상승해운 물류비용·보험료도↑뉴욕증시, 하루만에 급락안전자산 금·달러에 몰려 중동 전쟁이 확산되면서 미국과 글로벌 경제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