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중남미서 가장 술 많이 마시는 나라는?

글로벌 | | 2025-01-29 08:19:29

아르헨,중남미서 가장 술 많이 마시는 나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아르헨, 1인당 연간 8리터

중남미 1위… 2위는 브라질

 

세계보건기구(WHO)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중남미에서 연간 1인당 음주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아르헨티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1인당 연간 8리터의 술을 소비해 7.7리터를 기록한 브라질을 제치고 중남미 1위에 올랐다.

 

현지 일간 클라린은 비록 2018년에 기록한 1인당 9.7리터와 비교해 소비량이 다소 감소했지만, 아르헨티나는 수년간 음주량 중남미 선두를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아르헨티나의 높은 주류 소비량은 문화적인 요소와 더불어 주류에 대한 상대적으로 쉬운 접근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남미에서 가장 와인을 많이 생산하는 아르헨티나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에 이은 세계 5위 와인 생산국이다. 소고기를 주식으로 하는 아르헨티나에서 와인은 ‘국가적 정체성’과 관련된 품목이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2가지 요인의 결합이 높은 음주량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중남미 1위인 아르헨티나는 전 세계 189개국 중 59위를 차지했으며,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주종은 와인과 맥주다. WHO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진, 보드카, 럼과 같은 증류주가 가장 많이 소비되며, 맥주와 와인이 그 뒤를 따른다.

 

중남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주류는 각 국가의 문화적 선호도와 경제 수준에 따라 다르다. 맥주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많이 소비하지만, 멕시코와 브라질에서 선호도가 특히 높으며, 와인은 칠레와 아르헨티나에서 보편적으로 소비되고 있다. 그리고 중남미 카리브해 국가들은 보드카, 럼, 테킬라 등의 증류주를 선호한다고 클라린이 보도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D-3] 한국 축구 대표팀 LA 경기 성사?… ‘관심 증폭’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D-3] 한국 축구 대표팀 LA 경기 성사?… ‘관심 증폭’

미국과 같은 조 땐 LA 매치 가능성↑“소파이 스테디엄서 직접 응원 기대”5일 오전 9시 추첨행사 ‘폭스’ 생중계 2026 월드컵 조 추첨이 이번주 5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

은값 사상 최고… 올해 94% 폭등
은값 사상 최고… 올해 94% 폭등

금 대체 투자로 급부상‘앞으로 더 뛴다’전망 은이 금보다 더 오르고 있다. 지난달 28일 현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은 선물은 6.67% 급등한 온스당 56.446달러를 기

‘연 9000만원’ 연금 받으려고…3년 전 죽은 어머니로 분장한 50대 아들
‘연 9000만원’ 연금 받으려고…3년 전 죽은 어머니로 분장한 50대 아들

이탈리아에서 돌아가신 어머니의 시신을 집 안에 숨긴 채 어머니로 위장해 연금을 타내려던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7일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 ‘꼬리에레 델라 세라’ 등 외신에 따

전기차 톱 8에 중국기업 5곳… “한국차 상품성 높여야”
전기차 톱 8에 중국기업 5곳… “한국차 상품성 높여야”

1·2위 BYD와 지리 차지중하위권에도 중국 기업   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1~8위에서 중국 완성차 기업이 5개나 자리 잡았다. 특히 비야디(BYD)와 지리(Geely)가 1

영국 학교, 케데헌 ‘금지령’… “기독교와 맞지 않아”

영국의 한 학교가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케데헌)’의 노래를 금지했다. 학교 측은 케데헌의 수록곡들이 “기독교 정신

“갤럭시 워치 덕분에 살았다” 화제
“갤럭시 워치 덕분에 살았다” 화제

브라질 남성 운동중 흉통  브라질에서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의 도움을 받아 신체 이상을 확인하고 응급 수술을 받은 남성 사례가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5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중남

[화제] “세계 최초로 이걸 만든다고?”… 350m 상공에 ‘고공 축구장’
[화제] “세계 최초로 이걸 만든다고?”… 350m 상공에 ‘고공 축구장’

‘사우디 월드컵 경기장’초고층 빌딩위 건설 추진 네옴시티 고공 월드컵 스테디엄 이미지. <홈페이지 캡처>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2034년 FIFA 월드컵 때 사용할 세

“첫눈에 반해 85년 함께한 사랑”

세계 ‘최장 결혼 부부’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결혼 생활을 이어온 부부 중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 최근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브라질에 사는 마누엘 안젤림이 지난 20일 향

[이런 일도] 무일푼 인생 산 60세 트럭기사… 병원 실수로 뒤바뀐 ‘금수저 아기’였다

60세 트럭기사가 무일푼 인생을 살아온 가운데, 1953년 도쿄 산이쿠가이 병원에서 생후 직후 다른 아기와 실수로 뒤바뀐 사실이 60년 후에 밝혀졌다. 2009년 DNA 검사와 2013년 일본 법원 판결로 3,800만엔 배상금을 확보했다.

“지구 온난화가 이 정도라니”… 동토 아이슬란드서도 모기 포착 충격
“지구 온난화가 이 정도라니”… 동토 아이슬란드서도 모기 포착 충격

아이슬란드에서 야생 모기 3마리가 처음으로 포착됐다. 마티아스 알프레드손 아이슬란드 자연과학연구소 곤충학자는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지점에서 줄무늬 모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아이슬란드는 혹독한 추위로 모기가 서식하지 않았던 곳으로, 이번 발견은 역사상 최초의 사례다. 외신은 기후변화로 아이슬란드 온난화 속도가 다른 북반구 국가보다 4배 빠르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모기 유입 가능성도 제기하며 추가 모니터링을 계획 중이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