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0일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포함되는 백신 접종 대상은 55세 이상과 고위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으로, 접종은 3월 15일 월요일부터 가능하다.
고위험 기저질환으로는 천식, 암, 뇌혈관 질환, 만성 신장 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 낭포성 섬유증, 당뇨병, 고혈압, 심장 질환, 면역저하증, 간 질환, 신경질환, 과체중 및 비만, 폐 섬유증, 겸상적혈구 질환, 빈혈(탈라세미아) 이다.
확대된 접종 대상자 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조지아 사망자 92%가 이 그룹 범주에 해당한다.
켐프 주지사는 “처음부터 그랬듯이 우리는 중증질환, 입원, 사망에 이르기 쉬운 사람들을 보호하며, 조지아인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귀넷카운티 백신접종 예약 및 정보는 사이트 https://www.gnrhealth.com/covid-vaccine-scheduling/를 통해서 할 수 있다. 귀넷카운티는 귀넷플레이스몰 전 시어스 빌딩에 대량 백신접종센터를 마련해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