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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자율주행 기능 ‘아찔 사고’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4-05-29 08:04:42

테슬라 자율주행 기능,철로 건널목 감지 못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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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 건널목 감지 못해

 

완전 자율주행(FSD) 주행보조 시스템을 켠 채 달리던 테슬라 차량이 전방의 철로와 건널목 신호등을 감지하지 못해 열차와 충돌할 뻔한 아찔한 사고 영상이 확산하면서 자율주행의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

28일 NBC 뉴스에 따르면 테슬라 FSD 사고 동영상의 주인인 운전자 크레이그 도티는 테슬라의 FSD 기술에 문제가 있거나, 최소한 자신의 차량에 탑재된 FSD 소프트웨어에 결함이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고 영상을 보면 전방 도로를 가로지르는 철로에 기차가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를 향해 주행 중이던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달리다가 기차와 충돌 직전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건널목 차단기에 부딪힌 뒤 멈추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온라인에서 수백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도티는 이 사고가 지난 8일 오하이오주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차량은 시속 60마일로 주행 중이었다고 전했다. 도티는 당시 FSD 시스템을 이용 중이었으며, 차량이 건널목의 신호등을 보고 멈출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달려가는 바람에 자신이 직접 브레이크를 밟고 운전대를 옆으로 돌려야 했다고 그는 전했다. 그는 “내가 차 안에 있던 유일한 사람이니 사고는 당연히 내 잘못”이라면서도 “하지만 그 망할 차가 기차를 인식하지 못한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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