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복수국적 허용 40세로 낮춰야”

지역뉴스 | 정치 | 2024-04-18 08:56:41

복수국적 허용 40세로 낮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미 김진표 국회의장

워싱턴서 동포간담회

한미의회교류센터 개소

 

미국을 방문한 여야 대표단이 16일 워싱턴 DC에서 한미의회교류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현동 주미대사, 소병철, 추경호, 윤호중, 주호영 의원, 김진표 의장, 정진석, 안규백, 한정애, 송갑석, 최형두 의원. [연합]
미국을 방문한 여야 대표단이 16일 워싱턴 DC에서 한미의회교류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현동 주미대사, 소병철, 추경호, 윤호중, 주호영 의원, 김진표 의장, 정진석, 안규백, 한정애, 송갑석, 최형두 의원. [연합]

 

 

워싱턴 DC를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16일 워터게이트 호텔에서 가진 동포간담회에서 향후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40세까지 낮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야 대표단과 함께 미국을 찾은 김 의장은 이날 150여 한인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선진국 진입의 문턱에서 G7 국가들과 경쟁해야 하는 대한민국은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750만 해외동포는 바로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 “현재 65세 이상 영구 귀국자에 한해 복수국적을 허용하고 있지만 점차 40세로 하향 조정되고, 전면 허용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외동포들은 세계 각국에서 열심히 경제활동을 하고 있고, 어떤 형태로든 한국과 연결돼 있는 만큼 복수국적 허용은 대한민국 경제에도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과 함께 방미한 국회 법사위 간사 소병철 의원도 “그간 복수국적 문제는 해외동포들의 한국 내 권익보장에 국한됐으나 이제는 대한민국이 필요로 하는 자원으로서 해외동포들의 복수국적이 논의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국적문제가 앞으로 해외동포들이 살아가는데 걸림돌이 되는 일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표 의장과 함께 방미한 정진석·주호영·추경호·최형두(이상 국민의힘)·안규백·윤호중·한정애·송갑석·소병철(이상 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 한편 김진표 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워싱턴 DC에 ‘한미의회교류센터’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유제원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