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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ID’ 시행 또다시 2년 연기

미국뉴스 | 사회 | 2022-12-06 09:31:00

리얼 ID 시행 또다시 2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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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로 늦춰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리얼 ID’(Real ID) 전면 시행 시기가 또 다시 늦춰졌다.

 

연방 국토안보부(DHS)는 5일 미국인들이 비행기 탑승이나 연방 건물 출입을 위해 단일 신분증인 리얼 ID 새 신분증을 받도록 한 규정 시행을 2025년 5월까지 2년 더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얼 ID의 새 발효일은 2025년 5월 7일이다.

 

국토안보부는 “코로나19 대유행이 리얼 ID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 취득 능력에 미치는 지속적인 영향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연방정부 규정에 따라 제작된 단일 신분증을 미 전역에서 사용하도록 하는 리얼 ID법은 2001년 9·11 테러 발생 후 신분증 위·변조 및 신원 도용 방지를 목적으로 2005년 제정됐다.

 

당초 2018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주에서 적용 유예가 허용됐고,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이를 관장할 각 주 총무처가 원활하게 운영되지 않으면서 여러 차례 연기돼 내년 5월 3일 시행을 앞두고 있었다.

 

리얼 ID는 미국에서 합법적인 신분을 증명할 수 있어야 발급된다. 현행 시스템대로 각 주 정부가 개별적으로 발급하는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은 리얼 ID법 시행일부터 주 내에서는 공식 신분증으로 그대로 인정되지만, 항공기 국내선 탑승과 연방정부가 관리하는 건물 출입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리얼 ID는 어느 주에서 발급됐든 전국 어디서나 공식 신분증으로 인정받는다. 다만 리얼 ID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항공기 탑승과 연방정부 건물 출입을 위해 여권이나 군인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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