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외교부는 26일(한국시간) 신임 애틀랜타총영사에 박윤주 외교부 인사기획관(사진)을 임명했다.
1970년생으로 1993년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박 총영사는 1995년 외무고시 29회로 외교부에 입부했다. 이후 2002년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무역 및 투자과정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박 총영사는 외교부에서 미국 1등서기관, 이란 참사관, 북미2과장, 보스턴 부총영사, 호주 참사관, 북미국 심의관 등을 역임한 후 2019년 9월부터 외교부 인사기획관(국장급)으로 일해왔다.
박 신임 총영사는 경력의 대부분을 워싱턴 근무 등 통해 북미지역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미국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총영사의 부임은 4월말으로 예상되며, 김영준 현 총영사는 본부로 귀임해 다음 보직을 기다릴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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