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DC 일대에 8일 오전 약 1∼2시간 동안 3~6인치의‘물폭탄’이 쏟아지면서 도로가 침수되고 항공편 지연과 열차 운행 일시 중단 등 피해가 발생했다. 또 대통령 집무실 등이 있는 백악관 웨스트윙(서관) 근처의 브리핑룸 지하에 자리 잡은 기자실 일부도 한때 침수됐다가 복구되기도 했다. 이날 집중호우로 워싱턴 DC의 카날 로드가 강처럼 변해 차량들이 잠긴 가운데 운전자들이 차 위로 올라가 대피해 있다.

워싱턴 DC 일대에 8일 오전 약 1∼2시간 동안 3~6인치의‘물폭탄’이 쏟아지면서 도로가 침수되고 항공편 지연과 열차 운행 일시 중단 등 피해가 발생했다. 또 대통령 집무실 등이 있는 백악관 웨스트윙(서관) 근처의 브리핑룸 지하에 자리 잡은 기자실 일부도 한때 침수됐다가 복구되기도 했다. 이날 집중호우로 워싱턴 DC의 카날 로드가 강처럼 변해 차량들이 잠긴 가운데 운전자들이 차 위로 올라가 대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