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차례의 연수 진행
광복 80주년 특별 구성
‘2025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주관하는 모국 초청연수가 5년 이상 해외에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는 차세대동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국 초청연수는 청소년(만 15~18세)과 청년(만 18~25세)으로 구분되어 실시된다. 청소년 초청연수는 6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청년 초청연수는 7월 8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서울 등 수도권과 지방에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재외동포 한인 정체성 함양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지역별로 항공료(일반석)가 정액 지원될 예정이다. 북미 지역의 경우 140만원이 지원된다.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은 “이번 모국 초청연수에서 재외동포 청소년과 청년 약 2,430명과 국내 청소년과 청년 약 855명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이 이룬 80년의 기적과 성취를 되새기며, 밝고 찬란한 미래를 함께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2025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한국시간 기준 내달 21일 23시 59분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으로 신청서, 자기소개서 등의 신청 필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외동포협력센터 홈페이지(www.oko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