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선교 활동 펼쳐
성회 및 봉사 실천해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쿠바 아바나에서 선교 사역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25일 밝혔다.
미션아가페는 지난 3년 동안 쿠바 펜타코스탈 교단(회장 엘리세오) 소속 95개 교회와 협력해 쿠바 교회를 지원해왔다.
쿠바 선교에는 오대기 장로를 포함해 박동진 선교사, 김방엽 선교사, 박희성 온두라스 목사 등 13명이 아바나 인근 몬테 카멜로 교회(담임목사 오스마니)에서 이틀간 성회를 가졌으며, 현지교인들에게 사진사역과 안경사역 등을 펼쳤다.
한인 후손 28명을 초대해 한국 음식을 나누고 전통 부채 등을 선물하며 동포애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미션아가페는 쿠바 선교 사역 중 현지 노숙인들에게 음식을 지원하며 봉사활동을 실천하기도 했다.
2025년 1월부터 미션아가페는 쿠바의 현지교회에 정기적으로 구제사역에 필요한 재정 지원과 음식을 나누는 지원을 해왔다.
미션아가페 측은 “이번 쿠바 선교에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