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신입생 합격자 발표
지원자 역대 최다 속 합격률 33%
SAT 중간 평균점수1,300 ~1,470
조지아대학(UGA) 올해 입학사정이 마무리됐다. 역대 최다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지원자 10명 중 3명 정도만 학교 문턱을 넘게 됐다.
UGA는 18일 2026학년도 신입생 선발 절차를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총 지원자는 4만 8,000여명에 달했고 최종 합격자는 1만5,800여명으로 합격률은 33%로 집계됐다.
합격된 학생들의 중간 평균 학점은 4.08에서 4.35, ACT 점수는 30점에서 34점, SAT는 1,300점에서 1,470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출신지역은 전국 50개 주와 워싱턴 DC 등 미 전국이 망라됐지만 조지아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조지아 159개 카운티 중 154개 카운티에서 UGA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자 중에는 봉사와 리더십 활동 및 운동 활동을 한 학생들이 많았다. 예술관련 경험과 직업 경험을 가진 학생들도 다수가 합격자에 포함됐다.
UGA는 21일 편입학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2026학년도 모든 학생선발 과정을 종료한다.<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