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까지 137건 적발
국가별로 미국이 최다
미국에서 한국으로의 마약 밀수가 계속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해 들어 1월부터 9월까지 미국으로부터의 마약 밀수가 총 137건이 적발됐다고 한국 관세청이 4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미국은 한국에서의 마약 밀수 적발 건수가 가장 많은 국가로 마약의 출발국 별로 구분했을 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미국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발 마약 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인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집계치인 154건, 137kg과 비교하면 줄어든 수치였지만,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관세청은 밝혔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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