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ATL 공항 푸드코트 운영업체 거액 임대료 체납

지역뉴스 | 사회 | 2025-04-18 12:54:08

애틀랜타 공항, 하츠필드-잭슨 공항, 콩코스C, 푸드코트, 임대료, 체납, 챕터1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콩코스C 글로벌사 460만달러 체납

애틀랜타시, 새 사업자 선정 나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푸드코트 운영업체가 거액의 임대료를 체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 당국이 계약 해지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연방법원 챕터11 신청 현황에 따르면 애틀랜타 공항 콩코스C 푸드코트 운영업체인 글로벌 콘세선스사가 파산보호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는 5년 전부터 공항 푸드코트 임대료를 체납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체납 누적액 규모가 460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항측은  글로벌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특수 입찰 방식을 통해 새 사업자 선정에 나선 상태다. 

하지만 글로버사는 “공항이 새 사업자 선정에 나서면서 챕터11에 의한 회생절차가 불투명하게 됐다”며 애틀랜타 시의회를 상대로 남은 계약과 자산을 경쟁업체에 매각해 부채를 상환할 수 있게 해달라는 설득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애틀랜타 시의회는 글로벌사의 요청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수개월 전에 문제를 처음 알게 됐다”면서 “이번 사태는 문제 방치로 인해 관련 시스템 전반의 실패가 입증된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공항측은 “현재 파산보호신청으로 법적 분쟁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다. <이필립 기자>

 

애틀랜타 푸드코트 모습. 최근 콩코스C 푸드코트 운영업체가 420만달러의 임대료를 체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애틀랜타 공항 웹사이트>
애틀랜타 공항 푸드코트 모습. 최근 콩코스C 푸드코트 운영업체가 420만달러의 임대료를 체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애틀랜타 공항 웹사이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동포청 차장에 김민철 교류협력국장 임명
재외동포청 차장에 김민철 교류협력국장 임명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신임 차장으로 김민철(53, 사진) 교류협력국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김 신임 차장은 청장을 보좌해 동포청 정책 기획 및 업무 조정과 조직 운

자녀 ‘레드셔팅’ 놓고 귀넷 학부모∙교육청 갈등
자녀 ‘레드셔팅’ 놓고 귀넷 학부모∙교육청 갈등

학부모 “입학1년 늦추기 허용해야”교육청 “연령은 가장 중요한 요소” 귀넷 교육청이 유치원 입학을 1년 늦추는 소위 ‘레드셔팅(redshirting)’ 관행을 엄격하게 제한하자 일

불과 사흘 새 화재로 최소 5명 사망
불과 사흘 새 화재로 최소 5명 사망

애틀랜타 일대...이재민 수십명난방기기·성탄절 장식조명 위험  최근 잇단 화재로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지역에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

오소프 의원, 15인 미만 직원 소상공인 지원법 발의
오소프 의원, 15인 미만 직원 소상공인 지원법 발의

공화 의원과 초당적 협력 법안특별 세금공제 신설 지원 예정  존 오소프(사진) 조지아 연방 상원의원이 미시시피주 신디 하이드-스미스 상원의원과 초당적으로 협력하여 소상공인의 성장을

크로거 매장에 차량 돌진…4명 부상
크로거 매장에 차량 돌진…4명 부상

애슨스 UGA 인근 매장서 애슨스 시내 크로거 매장에 차량이 돌진해 4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애슨스-클라크 경찰

사랑의 천사포, 올해도 19일 모금 생방송
사랑의 천사포, 올해도 19일 모금 생방송

올해 가정·단체에 6만여 달러 지원 애틀랜타의 대표적인 한인 구호 프로그램인 '사랑의 천사포(위원장 김백규)'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생방송을 오는 19일 전개한다

"귀넷 셰리프국인데...가족 석방하려면 돈 보내라"
"귀넷 셰리프국인데...가족 석방하려면 돈 보내라"

이번엔 셰리프 사칭 피싱 사기스와니 여성 실제 거액 피해 직접 가정집 방문해 돈 받아가  귀넷 셰리프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귀넷 주민들을 상대로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스와니

경희대  동문회 송년모임 개최
경희대 동문회 송년모임 개최

유은희 씨 2026-27 회장에 연임 경희대학교 미동남부동문회(회장 유은희)는 지난 12월14일 저녁 슈가로프 컨츄리클럽 유은희 회장 자택에서 2025년 송년회를 개최했다.송년회에

차기 귀넷 교육감 연봉 최대 37만5천달러
차기 귀넷 교육감 연봉 최대 37만5천달러

귀넷교육위, 후보자 자격·보수 확정  현재 공석인 귀넷 카운티 교육감 후보자 자격 요건과 보수 수준이 확정 공개됐다.귀넷 교육위원회와 인재 검색을 맡은 알마 어드바이저리 그룹은 1

현대차·기아, 도난방지 장치 추가 합의
현대차·기아, 도난방지 장치 추가 합의

전국 400여만대에 설치35개 주정부 조사 해결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차량 도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400만여대에 도난 방지 장치를 추가하기로 했다. 16일 로이터 통신에 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