캅에 첫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

알바니 2명 사망, 400명 검사

확진자 어제 보다 51명 늘어 

조지아 대학들 5월 졸업식 취소

 

<18일 오후 8시>

조지아주 보건부는 18일 저녁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이제까지 3명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18일 오후 알바니 소재 피비 퍼트니 메모리얼 병원에서 사망한 42세와 69세 여성은 모두 기존 질환자였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그러나 에모리대학 병원은 오후 늦게 입원 치료를 받던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해 사망자는 총 4명으로 집계될 것이 확실해 보인다. 

 

<18일 오후 6시>

사우스 풀턴시는 조지아주 최초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관련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10만여 주민이 거주하는 사우스 풀턴 시의회는 17일 밤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통행금지령을 내린다고 결의했다. 통행금지 시간은 오후 9시부터 오전 7시까지이며, 출근 혹은 의료목적인 경우는 예외가 인정된다. 또한 시의회는 10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시켰다.

 

조지아주 상원의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동료 의원들에게 3월 30일까지 자가격리를 하도록 권고하는 서한이 발송됐다. 

 

<18일 오후 1시 30분>

18일 오후 조지아주 남서부 알바니시의 피비 퍼트니 메모리얼 병원에서 코로나19 증세로 치료받던 환자 2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조지아주의 코로나19 감염 사망자 수는 3명으로 늘었다.

병원측은 이날 “400명 이상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위중해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제까지 14명의 검사결과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해 대규모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18일 정오 현재 조지아 보건부 통계에는 이 병원이 속한 도허티카운티 확진자는 7명이다.

 

<18일 정오>

조지아 보건부는 18일 정오 현재 조지아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97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17일의 146명에서 51명이 증가해 하루 감염 확진자 수 최고를 기록했다.

감염자 연령별 분포는 0-17세 2%, 18-59세 43%, 60세 이상 39%, 연령 미상 16%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또 남성이 54%, 여성이 46%였다.

각 카운티별 감염자 수는 풀턴이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캅 28명, 디캡 15명, 바토우 18명, 귀넷 7명, 체로키 9명, 도허티 7명, 플로이드 6명, 패옛 8명, 클레이턴 6명, 로운즈 5명, 클락 5명, 코웨타 3명, 고든3명, 뉴튼 3명,  홀 3명, 폴딩 3명, 트룹 리 헨리 포사이스 각 2명, 휴스턴 휫필드 포크 홀 배로우 찰튼 컬럼비아 리치몬드 각 1명이다.  

 

 

<18일 오전 10시 30분>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오전 상호합의에 따라 캐나다와 접한 미국의 모든 북쪽 국경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비필수적인 모든 차량은 출입이 금지되지만 무역을 영향을 받지 아니한다. 

  

조지아주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감염검사소가 18일 캅카운티에 설치된다. 마리에타 남부 캘러웨이 로드 선상의 짐 밀러 파크에 세워지는 캅카운티 검사소에서는 우선 아무나 검사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지역에서 감염위험이 가장 높은 보건관계자, 교사, 노인요양시설 주민, 응급구조대원 등을 검사하는 곳으로 출발한다. 이 검사소 운영책임은 캅-더글라스 보건소에서 담당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식당과 술집에 대한 규제에 주저하고있다. 그는 Q99.7 라디오에 출연해 “그냥 문을 닫으라고 명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지난 며칠 동안 플로리다는 술집과 나이트클럽을 30일 동안 폐쇄했고 노스캐롤라이나는 모든 식당을 폐쇄하도록 명령했으며, 코네티컷, 뉴욕, 뉴저지 주 지도자들은 영화관, 체육관, 카지노를 폐쇄했다.

 

조지아 대학들이 5월로 예정된 졸업식을 잇따라 취소한다는 결정을 발표하고 있다. 조지아서던대, 조지아대(UGA) 등이 17일 졸업식 취소를 알린데 이어, 조지아주립대(GSU)도 졸업식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GSU는 “대형집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을 때 졸업식을 갖겠다”고 공지했다. 

애틀랜타의 역사적 흑인대학들인 클락 애틀랜타대와 모어하우스 칼리지도 졸업식을 5월에서 12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계속 업데이트 예정>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