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다 25명 증가, 귀넷 7명

의료진 9명 감염 그레이디 치료

배로우교육청 휴교 4월13일까지

 

<17일 오후 5시>

배로우카운티 교육청은 휴교를 내달 13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에 대응해 당초 교육청은 지난주 16일-29일까지 휴교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16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이달 말까지 휴교를 명하자 당초 4월 6일-10일로 예정됐던 봄방학을 감안에 4월 13일 개학을 결정해 발표했다. 배로우카운티 교육청에는 1만 4,400명의 재학생이 있으며, 17일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마리에타 도빈스 공군기지에 격리됐던 크루즈 그랜드 프린세스호 승객 124명이 17일 델라웨어, 인디애나, 일리노이 등의 자택으로 귀가조치 됐다고 조지아 주지사실이 발표했다.

 

<17일 오후 2시>

모건카운티 주립공원에 마련한 코로나19 감염자 격리시설에 16일 밤 두 번째 환자가 입소했다. 조지아 재난관리청(GEMA) 관계자들은 한 명의 감염자가 병원에서 나와 하드 레이버 크릭 주립병원 내 격리시설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격리시설 첫 입소자였던 와플하우스 요리사 조이 캠프는 지난 15일 오후 완치 판정을 받고 캔톤 집으로 귀가했다.

 

귀넷카운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에 대응하여 지역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16일 저녁 샬롯 내쉬 커미셔너의장은 이 선언문에 서명했다.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귀넷카운티는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카운티의 모든 가용 자원을 합리적으로 사용할 것을 요구할 수 있다. 또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공공재산의 사용과 임시 주택이나 비상대피소를 제공할 수 있는 권한이 포함된다. 4월 13일까지 유효하고, 필요 시 갱신될 수도 있다.

 

<17일 정오>

조지아 보건부는 17일 정오 현재 조지아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6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16일의 121명에서 25명이 증가한 숫자다.

감염자 연령별 분포는 0-17세 1%, 18-59세 46%, 60세 이상 40%, 연령 미상 13%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또 남성이 51%, 여성이 49%였다.

첫 환자가 발생한 카운티는 배로우, 컬럼비아, 리치몬드, 락데일 등이며, 코로나 확진자 발생 조지아 카운티는 27개로 늘어났다. 이날 확진자 인원에는 전날 3명의 양성반응 사실이 알려진 체로키카운티 노인 요양시설 '더 리트릿 앳 캔톤' 감염자는 포함시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각 카운티별 감염자 수는 풀턴이 33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캅 25명, 디캡 15명, 바토우 10명, 귀넷 7명, 체로키 7명, 플로이드 6명, 더거티 6명, 패옛 5명, 클레이턴 4명, 로운즈 4명, 클락 3명, 코웨타 3명, 고든 트룹 리 헨리 각 2명, 포사이스 포크 홀 배로우 찰튼 컬럼비아 락데일 뉴튼 폴딩 리치몬드 각 1명이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CNN 앵커 산제이 구프타 박사는 조지아에서 의료진 9명이 감염돼 애틀랜타의 유명 병원인 그레이디 메모리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프타에게 이 사실을 전한 에모리대 카를로스 델 리오 박사는 “9명 모두 의사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에모리, 피드몬트, 웰스타 병원 등은 15일 늦게 공동성명을 통해 “비교적 경증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은 병원에 찾아와 검사를 받지 말고 집에서 자가격리한 후 증상을 치료하라”고 권고했다. 

 

노인요양 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다. 체로키타운티 캔톤 소재 노인 요양시설(assisted living facility) ‘더 리트릿 앳 캔톤’은 거주 노인 3명과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조지아 첫 요양시설 감염자가 나온 이곳은 90침상 규모로 지난 12일 첫 양성 판정을 받았다. 노인 감염자 3명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 각자의 방에 격리됐으며, 직원 1명도 큰 특이증상 없이 집에 격리돼 있다. 주지사실과 조지아 헬스케어연합회는 16일 모든 노인요양시설에 방문객 출입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계속 업데이트 예정>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