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까지 발권 대상
코로나19의 미국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서 항공 수요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 미주본부가 미주 전 지역에서 출발하는 한국행 항공권에 대해 할인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항공 미주본부에 의하면 이번 프로모션은 미주발 한국행 전노선과 성수기와 비수기를 포함한 전 시즌에 15%의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번 달 31일까지 발권하는 모든 항공권(여행사 포함)이 할인 대상이다. 탑승 기한은 오는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해당 기간 구입한 항공권에 대해서는 출발일 기준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1회에 한해 일정 변경이 가능하다. 이때 재발행 수수료(약 120달러)는 면제된다. 단, 일정 변경에 따라 발생하는 차액이 있을 경우 환불 또는 추가 부과가 된다.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