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 대비 가장 가치가 높은 미국 내 '베스트 밸류(Best Value)' 대학 순위에 조지아의 2개 대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최근 대학 정보 전문기관 프린스턴 리뷰가 전국 65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문적 수준, 연간 학비, 대학의 학비보조 지원 실태, 진로 지원서비스, 졸업률, 학생 부채 비율 등 7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가성비 '톱50' 순위를 발표했다.
1위로는 칼텍(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이 올랐으며, 스탠포드대, 프린스턴대, MIT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조지아에서는 조지아텍과 에모리가 각각 18위,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항목별 순위에서는 학자금 지원이 가장 우수한 곳으로 보우도인 칼리지(메인), 졸업생 네트웍이 가장 잘 형성되어있는 곳으로는 펜실베니아대(유펜), 인턴십 프로그램 최우수 대학으로는 벤틀리대(메사추세츠), 취업 관련 서비스 최우수 대학으로는 하비 머드 칼리지(캘리포니아)가 선정됐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