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장난감 회사인‘레고’는 5일 올 상반기 매출 및 이익감소로 인해 전 세계 종업원 약 1만9,000명 중 8%에 해당하는 1,400명을 감원하고 구조조정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고성장과 영화와 같은 새로운 영역으로 계속 확장해온 레고는 이날 발표문을 통해 오는 10월 새로운 최고경영자(CEO)가 취임하면 사업을 단순화하는 회사 구조조정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레고는 올 상반기 미국과 유럽과 같은 핵심시장에서의 판매 약세로 매출과 이익이 각각 5%, 3% 감소했다.
〈사진〉레고, 실적부진으로 1,400명 감원
미국뉴스 | | 2017-09-07 09:09:34레고,실적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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