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 산하 패밀리센터(소장 이순희) 사회복지위원회가 소셜시큐리티 5월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셜시큐리티 혜택과 무료 주택구입 프로그램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한다.
세미나는 ▲둘째 주 금요일(5/14) 오후 1시, 한인회관(5900 Brook Hollow Pkwy. Norcross, GA 30071) ▲둘째 주 일요일(5/16) 오후 3시, 장소(3720 Davinci Ct. #150 Peachtree Corners, GA 30092)에서 실시된다.
세미나에서는 소셜시큐리티의 연금제도(은퇴, 장애, 유족연금), 메디케어, 메디케어에서 커버하지 않는 간병(Long-Term Care), SSI(생활보조금) 등에 대해서 설명한다.
무료 주택구입 프로그램은 국가의 비영리단체에서 운영하는 무료 융자 프로그램으로 주택에 직접 거주하는 경우 소득에 상관없이 주택 구입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다운페이가 필요 없으며 일체의 융자 비용이나 수수료가 없고 PMI(모기지보험)도 없다. 또한 시중 이자보다 저렴하게 적용되며 크레딧 스코어에 따른 차별이 없다.
대상은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에 한해서 가능하고, 직장과 수입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추어야 하며 필수사항으로 주택구입 관련 세미나 및 카운셀링을 마쳐야 한다.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종자돈을 만들고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세미나는 반드시 예약에 한하며,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교회나 직장 등의 그룹인 경우는 별도 일정으로 방문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다.
미국의 사회복지제도인 소셜시큐리티 혜택은 은퇴 준비뿐만 아니라 불의의 사고에 대해 유가족이 다양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다. 패밀리센터에서는 교민들에게 이러한 정보를 제공하여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매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애틀랜타 이외 동남부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 줌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있다.
예약 및 문의는 패밀리센터 이순희 소장(404-955-3000) 또는 천경태 사회복지위원장(678-362-7788)으로 하면 된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