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귀넷 한인여성 화재로 주택 전소...도움 절실

미주한인 | | 2021-05-05 12:12:32

임지현,화재,주택 전소,모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지난 2일 새벽 귀넷카운티 로렌스빌에서 일어난 화재로 살고 있던 집이 전소돼 가진 모든 것을 잃은 30대 한인여성 임지현(영어명 조앤나)씨가 모금사이트 고펀드미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임씨는 로렌스빌 트윈 브룩 웨이 200블럭 단독주택에 세들어 살고 있는 한인이다. 새벽 2시경 옆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삽시간에 임씨가 살고 있던 집으로 불이 번져 건물 전체와 집안의 모든 소유물을 다 태웠다. 

다행히 임지현씨와 반려견은 소방관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됐으나 유일하게 남은 것은 입고 있던 잠옷 한 벌과 휴대폰뿐이다. 옷, 가전제품, 가구 등은 이미 전소됐고, 자동차마저도 앞부분에 불이 붙어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이에 임씨의 지인들은 고펀드미에 모금창을 개설해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모금 개설자들은 “임지현씨는 지금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임지현씨가 이 모든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금전적인 도움 외에도 위로와 기도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라고 호소했다.

임씨의 고펀드미 모금사이트는 4일 오전 11시 현재 7,675달러가 모금된 상태다. 최다 기부자는 1천달러를 낸 한미우호협회 박선근 회장이다. 박요셉 기자

임지현씨 고펀드미 사이트 바로 가기 
귀넷 한인여성 화재로 주택 전소...도움 절실
범소된 임지현씨 주택 모습과 임씨 지인들이 개설한 코펀드미 모금사이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현지 봉사활동 떠났다가강도 폭행에 ‘식물인간’2년만에 결국 하늘나라로가족“한인들 도움 절실” 정성범씨와 에밀리 부부가 페루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 [가족 제공] 지난 2020년

한인 남성, 75세 여성 성폭행 체포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서 반려견 돌봄 위장 침입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솔라나비치에 거주하는 52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 한인 ‘유죄’

LA 의류업체 업주 부자“최대 1억달러 벌금 가능” 4년 전 약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적발된 의류업체 ‘세투아 진’의 한인 업주와 그의 아들에게 유죄 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