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모두 자녀 둔 엄마들… 스파 한인 희생자 면면

미주한인 | | 2021-03-20 15:15:53

한인 희생자,면면,영주권자,시민권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명 한국국적, 3명 시민권자 추정

박현정씨 두 아들에 온정 쏟아져 

 

 

애틀랜타 경찰국은 21세 백인 청년의 총기난사로 사망한 한국계 희생자들의 신원이 19일 공식 발표했다.

풀턴 카운티 검시관실은 한국계 사망자는 골드마사지스파에서 희생당한 박순정(Soon C. Park,74), 박현정(Hyun J. Grant,51), 김순자(Suncha Kim,69)씨며, 아로마테라피스파에서 사망한 유용애(Yong A. Yue, 63)씨다.

경찰은 사건 이튿날인 지난 17일 이들 4명을 부검해 박씨와 그랜트씨, 유씨가 머리 총상으로 숨졌으며, 김씨는 가슴에 총을 맞고 숨졌다고 밝혔다.

애틀랜타총영사관도 1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희생자 가운데 1명은 한국 국적의 영주권자이며, 나머지 3명은 시민권자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총영사관은 희생자들의 신원확인을 위해 애틀랜타 경찰 당국으로부터 이들의 지문 정보를 전달 받아, 한국 정부의 신원 확인을 거쳐 애틀랜타 경찰이 최종적으로 신원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은 한국 국적 사망자의 장례 절차 지원 등에 있어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현정씨는 둘루스에 거주하며 두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이다. 박씨의 큰 아들 랜디 박(23)씨는 “장례비와 렌트비, 어린 동생을 돌봐야 하는 현실에 직면했다”며 모금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 모금창을 개설해 19일 오후 6시 현재 156만달러 이상이 모금됐다.

박순정씨는 뉴욕 출신으로 10여년 전에 애틀랜타로 이사왔으며 뉴저지에 자녀들이 거주하고 있다. 박씨의 딸이 18일 뉴욕에서 내려와 아시안아메리칸센터(AARC, 대표 지수예)를 찾아 재정 및 정신적 도움을 요청했다.

김순자씨는 골드마사지스파의 주인 언니로 일하는 직원들을 위해 식사 및 빨래 등을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선스 마사지 테라피스스트인 유용애씨는 아로마테라피스파의 매니저로 근무하다 로버트 롱이 고객인줄 알고 문을 열어주다 희생자가 됐다.  유씨의 아들은 어머니가 팬데믹으로 작년에 해고를 당했었으나 최근 다시 일을 시작해 몹시 기분좋아 했다고 지역신문 AJC에 전했다. 유씨는 주한미군과 결혼해 조지아주 컬럼버스 포토베닝에서 살다 20년 전부터 귀넷카운티 노크로스에서 살아왔다. 유씨는 장성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요셉 기자 

모두 자녀 둔 엄마들… 스파 한인 희생자 면면
고 유용애씨(가운데)와 두 아들 엘리엇, 로버트 피터슨.<사진=피터슨 가족>

 

모두 자녀 둔 엄마들… 스파 한인 희생자 면면
모두 자녀 둔 엄마들… 스파 한인 희생자 면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교수, 워싱턴대 치대 부학장됐다
한인 교수, 워싱턴대 치대 부학장됐다

오화선 교수, 교직·연구담당   오화선 교수  워싱턴대(UW) 치과대학 오화선 교수가 치대의 교직·연구 분야를 담당하는 부학장으로 임명됐다. 교수진 인사와 승진, 종신 재직 관련

북한 억류 한국인 선교사 석방 촉구

한인 기독교계 ‘서명운동’오늘 국제사회 호소 회견 미주 한인 기독교계가 북한에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다 10년 이상 억류 중인 김정욱·최춘길·김국기씨 등 한국 국적 선교사 3인(

한인사회 또 투자사기 의혹 ‘소송 공방’
한인사회 또 투자사기 의혹 ‘소송 공방’

“매달 10% 이자 지급” 약속 사채업 확장에 투자 유치 한인들 “돈 못받아” 주장 ‘스토킹·명예훼손’ 맞소송 남가주 한인사회에서 또 다시 투자사기 의혹이 불거지며 파문이 일고 있

LA발 여객기서 승객 폭행 ‘피범벅’

가족 미국 여행 귀국길 30대 여성 머리 찢어져 20대 여성 가해자 체포“패키지 관광하며 갈등” LA 국제공항(LAX)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 기내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인종차별 집단폭행 2년… 상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 교내 인종차별 집단폭행 피해자 A군의 아버지와 B군의 어머니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오른

60대 한인남성 시신 등산로서 발견돼

글렌도라 지역 트레일서추락·범죄 피해 등 조사 LA 카운티 글렌도라 지역의 한 등산로에서 60대 한인이 사망한 채 발견돼 당국이 사망 원인 등 조사에 나섰다.KTLA에 따르면 지난

[집중진단/ 유학생들 한국 ‘유턴’ 실태] 고환율·비자 강화에 유학·취업 포기 줄잇는다
[집중진단/ 유학생들 한국 ‘유턴’ 실태] 고환율·비자 강화에 유학·취업 포기 줄잇는다

“유학비 연간 수천만원↑” 비자 까다롭고 심사 강화 졸업해도 H-1B 취업 막혀 유학생 10여년새 ‘반토막’ 한국에서 LA에 유학을 와 대학을 졸업한 20대 한인 김모씨는 미국에서

“난 무리한 수사·기소의 희생양이었다”
“난 무리한 수사·기소의 희생양이었다”

성폭행 기소후 혐의 기각한인 전 NASA 엔지니어휴스턴시·경찰 상대 소송 “여성들이 허위 주장 공모” 성폭행 혐의가 기각되면서 기소의 정당성을 문제 삼았던 전 연방 항공우주국(NA

한인 주 장관 탄생… 뉴저지주 스티븐 차 국장
한인 주 장관 탄생… 뉴저지주 스티븐 차 국장

주상원 사회복지국장 인준   스티븐 차 주 사회복지국 국장(Human Services Commissioner) 지명자  뉴저지주 사회복지국을 이끌어 갈 새 수장에 의사 출신 한인이

총 5천만 달러 투자금 “당장 상환 못한다” 파문
총 5천만 달러 투자금 “당장 상환 못한다” 파문

투자계약 위반 ‘줄소송’ 피소 한인 업체 사태남가주와 타주·한국까지 투자자 200여 명 달해업체 대표 “파산 고려”… 막대한 피해 현실화 우려 놀웍 소재 김원석 부동산 사무실 모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