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인터뷰-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동포 참정권 넘어 피선거권도 확대돼야"

미주한인 | | 2021-01-20 13:13:08

김성곤,재외동포재단,재외국민 안전,참정권 확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인단체 재단 지원금 철저 감독

재외국민 안전, 차세대육성 역점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신임 이사장이 18일 애틀랜타 한인언론과 줌(zoom)을 이용한 화상 인터뷰를 갖고 새해 재외동포 정책과 재외국민 보호 및 권익 향상 등에 관해 설명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먼저 미국 동남부 및 애틀랜타 동포들에게 “동포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운영하는 모든 사업의 번창을 기원한다”며 “미국 코로나19 팬데믹의 조속한 종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새해 재외동포재단의 운영 방향에 대해 “코로나19는 오히려 한민족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자 문명의 대전환”이라며 “”온라인 소통을 강화해 동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를 받겠다”고 말했다. 또 재외동포의 권익향상과 정체성 강화, 한상대회 활성화, 강서구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임기 내 완공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재외동포를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관계부처와 협력을 통해 재외동포가 부당한 규제와 대우를 받지 않고 동포 간 불평등이 없도록 힘쓰겠다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주요 재외동포 정책에 대해 김 이사장은 영사조력법 시행을 통한 재외국민 안전 강화, 한상네트워크 강화, 차세대 육성사업 지원, 한인 정치력 신장 지원, 사각지대 동포 발굴 지원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그는 동포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가짜뉴스 및 정부비방에 대해서 “표현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사회불신을 조장하는 근거없는 표현이나 무분별한 정부비방 등은 사라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언론계의 계도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한인단체 등에 대한 재단의 각종 지원금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잘못 사용되지 않도록 현지 공관을 통해 철저하게 감독할 것이며, 잘못된 일이 발생할 시 지원금을 전액 환수하겠다고 천명했다.

김 이사장은 “재외동포의 선거권이 헌법재판소 결정에 의해 보장됐지만 아직도 우편투표 혹은 전자투표 시스템이 도입이 안돼 동포들의 투표권이 제약받고 있다”며 “우수한 한국 선관위 시스템이 있지만 여야간 합의가 안돼 진전되지 못하는 현실”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김 이사장은 투표권 확대에서 더 나아가 프랑스처럼 재외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의원을 직접 선출할 수 있도록 피선거권도 부여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동포들의 지속적인 의견제시, 언론의 계도 또한 필요하다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재외동포재단 예산의 증대 필요성 언급했다. 올해 예산 651억원은 참정권을 지닌 재외동포 수 230만명에 비해 턱없이 낮은 액수라는 것이다. 비슷한 인구의 경상북도 예산의 10조원과 너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장기적 해결과제라는 것이다.

김 이사장은 헌법재판소 위헌판결을 받은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선방향에 대해 재외동포 및 언론들의 적극 의견 개진이 필요하며, 한국 내 재외동포 특히 재미동포에 대한 곱지않은 국민감정에 대해서도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이사장은 “팬데믹이 종료되면 애틀랜타를 직접 찾아 인사를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조셉 박 기자

<인터뷰-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동포 참정권 넘어 피선거권도 확대돼야"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18일 애틀랜타 한인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줌 화면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태권도 사범, 수년간 아동 성폭행

밀워키 검찰에 기소돼수사과정서 자해 시도 위스콘신주 밀워키 카운티 검찰이 수십 년간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해 온 60대 한인 남성을 상습 아동 성폭행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태권도

‘2026년 미주 한상대회’ 8월 라스베가스서 개최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미주한상총연·회장 황병규)는 오는 8월 24∼27일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2026 미주 한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뉴저지 30대 한인여성, ‘기업형 불법 성매매’

중국계 남편과 공모혐의 유죄시인뉴욕·뉴저지 9개 스파 운영방문 쿠폰 도장 마케팅 방식 도입 자택서 현금 120만달러·명품 무더기 적발최대 5년형·25만달러 벌금형 가능   뉴저지

앤디 김 의원, 이민 요원 쏜 최루탄에 부상
앤디 김 의원, 이민 요원 쏜 최루탄에 부상

이민구치소 충돌 현장서시위대·당국 중재 나섰다현장 응급처치 영상 공개 25일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이 뉴왁 델라니홀 이민자 구치소 앞에서 응급처지를 받고 있다. <소셜미 디어영

2024년 새크라멘토 한인 살인 용의자 캠론 리, 멕시코서 체포
2024년 새크라멘토 한인 살인 용의자 캠론 리, 멕시코서 체포

실종 아동 2명도 무사히 구조 사진 제공 Sacramento 경찰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동거녀를 살해한 뒤 자녀들을 데리고 해외로 도주했던 유력 살인 용의자가 약 2년 만에

“한인 차세대 리더 찾습니다”
“한인 차세대 리더 찾습니다”

세계 한인차세대대회동포청, 9월 인천서30일까지 60명 선발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오는 9월28일부터 10월1일까지 인천 송도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자바시장서 짝퉁 명품 대량 유통… 1천만불 규모 압수
자바시장서 짝퉁 명품 대량 유통… 1천만불 규모 압수

LA 다운타운 급습단속샤넬·루이비통·코치 등위조 상품 무더기 적발  LA 다운타운 자바시장 급습 단속에서 압수된 코치 등 명품 짝퉁 제품들. [LA 카운티 셰리프국 제공]  LA

1,100만달러 의료사기 한인 물리치료사 공모

면허 빌려주고 돈 챙겨 40대 한인 물리치료사가 앰트랙을 상대로 벌인 대규모 의료사기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12일 연방 법무부 발표에 따르면 뉴욕 거주 이재관(41)

한인 인신매매단 6명 적발 기소

불법 마사지 업소 운영당국 “피해자 5명 구출”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불법 마사지 업소를 이용한 인신매매 조직이 적발돼 한인을 포함한 6명이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수사당국은 미국

한인 대학원생, 여학생 샤워 몰카 체포

미시간대 기숙사 욕실휴대폰 설치하다 걸려아동 성착취물 소지도 미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한인 남성이 기숙사에서 여학생의 샤워 장면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돼 기소됐다. 이 남성은 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