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조지아 주의회 ‘미주 한인의 날’ 하원 결의안 채택

미주한인 | | 2021-01-16 12:12:38

조지아,주의회,미주한인의날,결의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난 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조지아 하원에서 이를 기념하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한국계 샘 박(101지역구) 의원과 보니 리치(97지역구), 페드로 마린(96지역구), 비 응우옌(89지역구), 알 윌리엄스(168지역구), 마빈 림(99지역구) 등 6명이 이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아래는 결의안의 주요 내용이다; 

1903년 1월 13일에 102명의 한인이 미국 땅에 도착한 것이 한인 이민의 시작이었다. 초기 이민자들은 기회의 땅 미국에서 언어 장벽 외에도 수많은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에 부딪혔다. 

하지만 한인들은 흔들림 없이 아메리칸 드림을 추구하였다. 불굴의 정신과 끈질긴 노력, 막대한 희생으로 새로운 땅에서 그들의 집을 세웠으며, 그들의 자녀인 미래 세대들에게 든든한 기반과 풍요로운 삶의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

1965년 연방 이민 국적법의 개정으로 한인 이민자의 수가 급증하였고, 미국의 아시안계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였다. 

‘미주 한인의 날’은 매년 1월 13일을 미국에 온 최초의 한국 이민자를 기념하고 미국 사회에 끼친 막대한 공헌을 기리기 위해 정해진 날이다. 한인들은 학문, 정치, 금융, 기술, 법, 의료, 교육, 스포츠, 미디어, 예술, 군대, 정부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들을 담당하고 있으며, 미국 전역과 조지아주의 경제 활성화와 번영에 큰 공헌을 했다.

조지아주의 한인 인구는 최근 10년간 95%가 증가하였고, 조지아 지역사회에 중요하고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0만명 이상의 한인들이 조지아를 홈으로 여기고 있으며, 한국어는 조지아주에서 세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언어이다. 

이에 하원은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지정함을 결의한다. 박선욱기자

조지아 주의회 ‘미주 한인의 날’ 하원 결의안 채택
미주 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에 앞장 선 조지아 주의회 아시아계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마빈 림 하원의원(필리핀계), 비 응우옌 하원의원(베트남계), 미셸 오 상원의원(중국계), 샘박 하원의원(한국계), 셰이크 라만 상원의원(방글라데시계).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사진=샘 박 의원 페이스북>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웃들에 ‘협박문자’ 한인 남성 체포

괴롭힘·스토킹 혐의 3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상 괴롭힘 및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는 자택에서 지난달 30

20대 한인 여성, 포트리 세탁소 차량 돌진

추수감사절 당일 SUV 차량으로…돌진 중 다른 차량과도 충돌지역매체“브레이크 안밟아”…폭행·마약 소지 등 혐의 소환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20대 한인 여성 운전자가 추수감사절에

한인 초등생 ‘성적 괴롭힘’ 징계 논란

학부모, 교육구 상대 소송 한인 학부모가 9세 아들이 학교로부터 부당한 징계를 당했다며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저지주 스타레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지난 9월27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시에라 바인 씨의 현재(왼쪽)와 과거 모습 [아동권리보장원 제공]  "가족을 잃은 슬픔에서 결코 회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들을 온 마음으로 그리워합니다."미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매사추세츠 공공안전부   지나 K. 권씨  한인 2세 공직자가 주정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최근 매사추세츠주 공공안전보안부(EOPSS) 장관으로 발탁된 지나 K. 권씨가 주인공이다.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마이클 박 항소법원판사모교 프린스턴대 동문지 커버스토리로 집중 조명 한인 2세인 마이클 박(49) 연방항소법원 판사가 모교인 프린스턴대의 동문지(Princeton Alumni we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이대통령 “안전성 해결 재외국민 소외 안돼야” 투표관리 논란이 관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현지 한인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글렌도라 앤드류 황 경관 “조롱·비하 발언 일삼고 내부고발후 보복 거세져”시정부에 손해배상 청구 LA 카운티 글렌도라 시의 유일한 아시아계이자 한인 경관이 소속 경찰국 내부에서 지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한인추정 신시아 송121개월 징역형 선고 한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신시아 송(43)씨가 1,169만달러 이상의 사기 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로 연방 교도소에서 121개월형을 선고받았다.

토랜스 제일장로교회 EM 목사, 부당해고 소송

“보수체계 불법성 지적하자 보복받았다” 주장 사우스베이 지역 대형 한인교회인 토랜스 제일장로교회(TFPC)에서 9년간 영어사역을 담당해온 프랭크 김 목사가 교회 측의 불법적 보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