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신분 도용해 차 구입하고 딜러에서 수수료 챙겨 퀸즈검찰, 40대 한인남성 기소

미주한인 | | 2021-01-08 10:10:39

신분도용,한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다른 한인들의 신분을 도용해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리스하고 자동차 딜러들로부터 수수료 등을 받아 챙겨온 40대 한인남성이 퀸즈검찰에 기소됐다. 

멜린다 캐츠 퀸즈검사장은 7일 ‘용 제이슨 전’(Yong ‘jason’ Jeon, 47)씨를 중절도와 신분도용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0년 3월 사이 다른 한인의 신분을 도용해 차량 11대를 구매하거나 리스했다. 또 이 과정에서 차량을 판매한 업체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6만달러가량을 챙기기도 했다. 

특히 전씨는 한 한인 피해자의 신분을 도용해 기아 세도나 차량 2대와 기아 소렌토 차량 1대, 기아 텔루라이드 차량 1대 등 총 4대의 차량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씨는 이 과정에서 피해자의 신분을 도용하고 서명을 위조했으며 운전면허증 사진도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전씨는 차량을 저렴하게 구입하게 해주겠다며 한인들에게 접근해 신분을 도용한 뒤 차량을 2~3대 더 구입하거나 리스했으며, 이들 차량을 신분이나 크레딧 문제로 차량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한인 택시 기사들에게 월 1,000달러씩 정도를 받고 다시 리스해주는 방식으로 부당 이득을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정보를 도난당한 피해자들은 우편으로 청구서를 받을 때까지 피해 사실을 알지 못했으며, 차량대금을 납부하지 못해 신용점수가 떨어지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지난 6일 전씨를 검거한 박희진 형사는 본보와 통화에서 “신분도용으로 구입하거나 리스한 차량을 택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되면 체포될 뿐 아니라, 신분 문제가 있는 경우 자칫 추방까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며 “영어를 못하더라도 딜러를 직접 방문해 차량을 구입하고 관련 문서를 복사해 보관해 놓거나 크레딧 조회를 통해 신분도용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와 유사한 피해를 입은 한인은 퀸즈검찰청에 전화(718-286-6315)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씨의 재판은 2월2일 열리며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7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조진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국제 축구계 ‘큰 손’…자산 12억달러 한인 여걸, 명문 ‘리옹’ 단독 구단주 된다
국제 축구계 ‘큰 손’…자산 12억달러 한인 여걸, 명문 ‘리옹’ 단독 구단주 된다

■ 세계적 화제 인물 - 미셸 강 회장한인 1세 유학생에서 억만장자로미국·세계 여성스포츠 발전 투신포브스‘위대한 이민자 250인’에자신이 이끄는 미 여자프로축구‘워싱턴 스피릿’ 구

70대 한인 남성 프리웨이 윤화 참변

101번 프리웨이서 치여 LA 다운타운 인근 101번 프리웨이에서 새벽 시간 도로를 걷던 70대 한인 남성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피해자가 왜 고속으

한미 과학기술자 1천여명 집결한다
한미 과학기술자 1천여명 집결한다

재미과기협 윤용규 회장단8월‘UKC 2026’올랜도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한국연구재단·한미과학협력센터(NRF/KUSCO)가

연방 ICE 시설 테러 한인 용의자 100년형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공격 사건과 관련해 반정부 성향 극단주의 조직 ‘안티파 셀’ 핵심 조직원으로 알려진 한인 벤자민 송씨가 100년형을 선고받

이민자 꿈 그린 한인 2세 감독작 국제영화제 화제
이민자 꿈 그린 한인 2세 감독작 국제영화제 화제

홍혜선 감독 연출·주연장편‘웰컴 투 베가스’25일 베벌리힐스서 상영  영화 포스터.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이민자 가족의 꿈과 현실, 그리고 가족 간 화해와 회복을 그린 장편영화 ‘

온라인 게임 말다툼 끝에 ‘망치 습격’

뉴저지 20대 한인남성 플로리다까지 찾아가징역 4년형 선고…10년간 보호관찰 처분도 뉴저지의 2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를 찾아 플로리다까지 가서

50대 한인간호사 차량에 치여 숨져

플러싱병원 투석전담 간호사13시간 근무후 귀가 중 참변아스토리아서 횡단보도 건너다 퀸즈 아스토리아에서 50대 한인 여성이 차량에 치여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뉴욕시경찰국(NY

‘요식업계 오스카상’ 한인 셰프들 돌풍
‘요식업계 오스카상’ 한인 셰프들 돌풍

제임스 비어드상 수상 후니 김 셰프수잔 배 셰프   미국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에서 올해 한인 셰프들이 잇따라 수상했다. 뉴욕 지역 롱아일랜드시티에

미주 한인 무국적자 수만명… 제도 밖서 신음
미주 한인 무국적자 수만명… 제도 밖서 신음

해외입양인 등 사각지대 강경 이민단속 불안 요소“정부차원 실태조사 촉구” 제135차 재외동포포럼에서 주제발표자와 토론자들이 참석자들과 토론을 벌이고 있다. [연합] 미국을 비롯한

납북자·국군포로 가족들, 국무부 부차관보 면담
납북자·국군포로 가족들, 국무부 부차관보 면담

한국전쟁 전시 및 전후 납북자·국군포로 가족들은 지난 10일 미 국무부 관계자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 북한에 억류 중인 대한민국 국민의 송환, 납북자의 생사 확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