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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미셸 박, 영 김 연방하원의원 당선자〉 "한미관계 다리 역할 하고 싶어요"

미주한인 | | 2020-12-21 17: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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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박, "연방정부 균형 위해 공화 지지 호소"

영 김, "공화당 알리는 메신저 많이 나와야" 

 

연방상원 다수 의석을 결정할 조지아주 결선투표 지원 및 한인투표 독려차 캘리포니아주에서 연방하원의원에 입성한 미셸 박 스틸(박은주), 영 김(김영옥) 두 당선자가 19-21일 조지아주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두 당선자는 박선근 전 대통령 아시안아메리칸 자문위원의 초청으로 애틀랜타를 방문해 2박3일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두 당선자는 19일 후원자 만찬을 가진데 이어 20일에는 한인 및 아시안 언론사 기자회견, 퍼듀 후보 지지집회 찬조연설 등을 소화하고 21일 돌아갈 예정이다.

다음은 둘루스 청담에서 가진 두 당선자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연방하원 입성을 축하한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방문 목적은.

▲미셸 박-연방정부의 미래를 위해 균형이 중요한데 하원에 이어 상원도 민주당이 장악하면 민주당의 독주를 막을 길이 없어지므로 견제와 균형을 위해 조지아 한인들이 공화당 후보에게 표를 달라고 호소하기 위해 왔다. 민주당이 당선되면 극좌, 사회주의로 미국이 흘러갈 수 있다. 나라의 분열을 막고 스몰 비즈니스 자영업자의 세금을 보호하기 위해 공화당이 필요하다.

▲영 김-미국의 미래를 만드는데 조지아주 결선이 매우 중요하다. 지역에 필요하고 올바른 지도자가 필요한데 데이빗 퍼듀와 켈리 뢰플러 후보가 꼭 맞는 후보다. 두 후보에게 표를 달라고 호소한다.

 

-대선처럼 결선도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갈릴 것 같은데 한인들의 투표가 왜 중요한가.

▲미셸 박-이렇게 가깝게 붙은 선거에서는 참여가 중요하다. 비록 우리 한인과 아시안이 수가 적지만 우리의 참여가 당락을 가를 수 있고, 이렇게 함으로 한인들의 정치적 힘이 신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꼭 투표에 참여해달라.

▲영 김-조지아도 캘리포니아처럼 민주당 바람이 거센데 그 이유는 공화당의 정책은 좋은데 이를 커뮤니티에 잘 알리는 메신저들이 별로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선일 이후 10일이 지나 당선될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치렀기 때문에 두 공화당 후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 나의 경험과 노하우를 두 후보와 한인 커뮤니티에 전하고 싶다.

 

-정치를 지망하는 한인 차세대에게 조언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미셸 박-정치를 꿈꾸는 젊은이들은 제일 먼저 마음에 드는 정치인에게 가 자원봉사자부터 시작을 하는 것이 좋다. 저도 중학교 때부터 시작했다. 이후 맘에 맞는 사람들과 가족과 같은 그룹을 형성해 함께 일을 만들어 가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다.

▲영 김-꿈을 꾸고 성취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고 말하고싶다. 해리엇 텁맨이라는 작가가 한 “모든 위대한 꿈은 꿈꾸는 자로 시작한다. 항상 당신 안에 별에 도달할, 세상을 바꿀 힘, 인내, 열정이 있음을 기억하라”는 말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 

 

-의회에 입성하면 우선적으로 관심을 갖고 이루고 싶은 아젠다 혹은 의제는.

▲미셸 박-캘리포니아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세금문제에 관심을 갖고 세금을 올리지않는 것, 더 나아가 세금을 내리는 것에 우선 관심을 두고 이민개혁, 값싼 의료보험 정책 입안, 그리고 한미관계 다리 역할 등이 우선적 과제다.

▲ 영 김-팬데믹으로 아직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사업하시는 분들이 PPP론 등을 더 많이 받도록 하고, 어려운 가정드을 위한 경기부양 체크를 받게하는 입법활동을 우선 진행하겠다. 한인으로 한미관계 다리 역할을 하고, 한인 커뮤니티 성장을 위한 기초를 쌓는 일에도 공헌하고 싶다. 조셉 박 기자

 

<인터뷰-미셸 박, 영 김 연방하원의원 당선자> "한미관계 다리 역할 하고 싶어요"
미셸 박 연방하원의원 당선자
<인터뷰-미셸 박, 영 김 연방하원의원 당선자> "한미관계 다리 역할 하고 싶어요"
영 김 연방하원의원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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