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UC 어바인 ‘한국학 장학금’ 생긴다

미주한인 | | 2020-11-19 10:10:53

유진최부부,어바인,uc,학국학장학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UC 어바인에 한인 동문 부부가 기금을 쾌척해 ‘한국학 장학금’이 신설된다.

 

UC 어바인은 이 대학 출신 캐롤 최씨와 유진 최씨 부부가 교내 ‘한국학 장학금’ 신설에 써달라며 10만 달러 기부를 약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UC 어바인에 따르며 최씨 부부가 UC 어바인 한국학 센터(UCI’s Center for Critical Korean Studies) 측에 10만 달러를 기부하고 학교 측에서 10만 달러의 매칭 펀드를 합쳐 총 20만 달러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앞으로 이 대학에서 한국학 분야를 전공하거나 관련 공부를 하는 학부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최씨 부부는 모교 사랑으로 잘 알려져 있는 한인 인사다. UC 어바인에서 한인 최초로 ‘UC 어바인 파운데이션’ 이사로 선임됐으며, 올해 6월에는 UC 어바인 법대 역사상 처음으로 부모가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장학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부인 캐롤 최씨는 1985년 심리학과를 졸업했으며, 남편 유진 최씨는 1986년 전기공학 학사학위에 이어 2001년 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들은 UC 어바인 학부생 시절에 만나 이후 결혼했으며, 월그린, 타켓, 월마트 등에 건강, 미용, 애완동물 제품을 유통하는 UEC(United Exchange Corporation)사를 지난 199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UC 어바인 한국학 센터는 지난 2016년 처음 설립돼 한국의 팝컬처, 사회, 문화 부문의 연구와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UC 어바인 한국학 센터의 조셉 전 디렉터는 “캐롤·유진 최 부부의 기부금은 UC 어바인 한국학 부서의 미래를 보장하는 선물”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이 장학금을 통해 큰 성장과 성취를 이를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UC 어바인 문과대의 타이러스 밀러 학장은 “캐롤·유진 최 부부는 후배 양성을 위해 모교에 큰 기여를 해온 훌륭한 졸업생들”이라며 “이들이 기부한 기금은 한국학을 공부하는 후배들에 대한 투자임은 물론 더 나아가 한국과 한국학을 널리 알리는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롤 최씨는 “한국은 남편과 나의 고향이고 우리는 우리의 뿌리에 대한 열정과 자긍심을 갖고 있다”며 “아직까지 한국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나 오해가 많은데 한국학에 투자를 함으로서 후배들이 더욱 한국을 전세계적으로 널리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구자빈 기자>

UC 어바인 ‘한국학 장학금’ 생긴다
 UC 어바인에 한국학 장학금을 기부한 캐롤·유진 최씨 부부. [UC 어바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행안부 주민등록 통계65세 이상 18% → 25%고령화 속도 더 가팔라<사진=Shutterstock> 재외국민 사회의 노인 인구 비율이 집계 이래 처음으로 25%에 진입

티넥 담배전문점서 강도행각 10대한인 체포

매장직원 수차례 가격 10대 한인 남성이 뉴저지 티넥의 한 스모크샵(담배전문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데일리보이스 보도에 따르면 듀몬트에 거주하는 정모(18)씨

[신년 집중기획/ 한인 정치력 신장 원년으로] 중간선거의 해… “투표 통해 한인 공직자 늘려야”
[신년 집중기획/ 한인 정치력 신장 원년으로] 중간선거의 해… “투표 통해 한인 공직자 늘려야”

인구는 늘었지만 정치력은 ‘제자리’“적극적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를” 2026년 병오년 새해는 미국 정치 지형을 가를 중간선거의 해다. 대통령을 제외한 연방의회, 주의회, 지방정

한인, 주 재무차관에… 버지니아 제임스 허씨
한인, 주 재무차관에… 버지니아 제임스 허씨

스팬퍼거 주지사 당선자30대 젊은 한인 발탁“주민 섬기는 특권 감사”  제임스 허  30대 젊은 한인이 주정부 재무차관에 발탁됐다. 주인공은 버지니아주 재무차관에 내정된 제임스 허

미주 한인 이민사 다룬 ‘하와이 연가’ 아마존 공개

하와이 한인 이민 120년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음악 영화 ‘하와이 연가(감독 이진영·나우프로덕션필름 대표)’가 미국 전역에서 공개된다. 나우프로덕션필름 대표이기도 한 이진영

고등학생들이 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지도 만들었다
고등학생들이 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지도 만들었다

반크, 한인 청소년 봉사단 '화랑'의 글로벌 인권 대사 활동 지원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위치 표시한 구글 지도[반크 제공] 전 세계 150여 곳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진 '평화의

[연말 기획] 한국계 혼혈들 두각… 각 분야에서 ‘맹활약’
[연말 기획] 한국계 혼혈들 두각… 각 분야에서 ‘맹활약’

한인 인구 22% 차지 스포츠·정계·미디어 법조·과학·군사까지“다문화 미국의 얼굴” 미국 사회에서 한국계 혼혈 인구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20년 센서스 기준 혼혈을

한인 여성 “병가 후 장애 이유 차별·해고” 소송

디즈니 ABC케이블 상대 “정신적 고통 등 심각” 병가 후 직장에 복귀한 뒤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보복을 당해 해고됐다며 한인 여성이 디즈니 자회사인 ABC 케이블 네트웍스 그룹을

중국 시온교회 목회자 체포… 미주 한인교계 등‘기도와 지원’
중국 시온교회 목회자 체포… 미주 한인교계 등‘기도와 지원’

중국 당국이 최근 가장 광범위한 규모로 기독교 지하교회에 대한 단속을 벌여, 목회자와 신도 수십 명을 체포했다. 뉴욕타임스는 중국 공안이 10월 초 중국 전역에서 비공식 개신교 교

여성 살해·자녀 납치 한인 ‘수배’
여성 살해·자녀 납치 한인 ‘수배’

멕시코 도주 카메론 이씨 북가주 새크라멘토에서 발생한 여성 사망 및 아동 2명 실종 사건과 관련해 FBI가 수배 중인 한인 남성의 행방을 찾기 위해 공개 수사에 나섰다. FBI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