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최병일 회장 취임

미주한인 | | 2020-11-09 17:17:01

동남부한인회연합회,최병일 회장 취임,김강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투게더' 슬로건, 체전 발전시키겠다"

차세대 육성, 지역한인회 활성화 역점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7일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돼 제29대 최병일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철저한 방역을 마친 가운데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일부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각 지역에서 참가했다.

이영준 사무총장과 백현미 사무부총장의 사회로 시작한 행사는 아틀란타한인교회 김세환 목사의 개회기도에 이어 김강식 제28대 회장이 이임사를 전했다.

협회기 전달식에 이어 최병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9대 연합회 슬로건은 ‘투게더(Together) 함께 더하고 나누고 극복하여 달성하자”로 정했다”면서 “동남부 체전을 더욱 발전시키고 차세대 육성에 최선을 다하며, 동남부지역 각 한인회의 활성화와 복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강식 직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 동안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28대 모든 임원진과 각 지역 한인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새 집행부가 책임과 사면감,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더 노력해 동남부 연합회를 발전시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근 초대회장은 축사에서 “차세대를 미국에 필요하고 신임 받는 국민으로 육성하고, 미국사회에 많은 봉사를 하라”며 “미주 한인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분열이 없는 모범적이고 자랑스런 동남부연합회 전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영준 애틀랜타총영사도 “가장 모범적인 연합회가 되기를 바라며, 총영사관도 팬데믹 예방과 동포 신변안전, 영사서비스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승원 이사장은 정치참여운동을 통한 한인권익 신장, 차세대 발굴 양성, 이사회 강화 등의 구상을 전했다. 이태곤 청년부장은 ‘차세대로서 나의 역할’이란 주제로 연설했다. 

안순해 수석부회장은 참석 내빈을 소개했으며, 최병일 회장은 29대 임원 30여명을 단상으로 올라오게 해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선 축하공연도 이어져 소프라노 유니스 강, 바리톤 폴 김의 성악, 미미 로씨 외 6인의 줌바공연, 메아리 공연단의 색소폰 공연 등이 펼쳐졌다. 조셉 박 기자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최병일 회장 취임
7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린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 28대 김강식(왼쪽) 회장이 최병일 29대 회장에게 연합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최병일 회장 취임
7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웃들에 ‘협박문자’ 한인 남성 체포

괴롭힘·스토킹 혐의 3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상 괴롭힘 및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는 자택에서 지난달 30

20대 한인 여성, 포트리 세탁소 차량 돌진

추수감사절 당일 SUV 차량으로…돌진 중 다른 차량과도 충돌지역매체“브레이크 안밟아”…폭행·마약 소지 등 혐의 소환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20대 한인 여성 운전자가 추수감사절에

한인 초등생 ‘성적 괴롭힘’ 징계 논란

학부모, 교육구 상대 소송 한인 학부모가 9세 아들이 학교로부터 부당한 징계를 당했다며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저지주 스타레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지난 9월27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시에라 바인 씨의 현재(왼쪽)와 과거 모습 [아동권리보장원 제공]  "가족을 잃은 슬픔에서 결코 회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들을 온 마음으로 그리워합니다."미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매사추세츠 공공안전부   지나 K. 권씨  한인 2세 공직자가 주정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최근 매사추세츠주 공공안전보안부(EOPSS) 장관으로 발탁된 지나 K. 권씨가 주인공이다.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마이클 박 항소법원판사모교 프린스턴대 동문지 커버스토리로 집중 조명 한인 2세인 마이클 박(49) 연방항소법원 판사가 모교인 프린스턴대의 동문지(Princeton Alumni we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이대통령 “안전성 해결 재외국민 소외 안돼야” 투표관리 논란이 관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현지 한인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글렌도라 앤드류 황 경관 “조롱·비하 발언 일삼고 내부고발후 보복 거세져”시정부에 손해배상 청구 LA 카운티 글렌도라 시의 유일한 아시아계이자 한인 경관이 소속 경찰국 내부에서 지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한인추정 신시아 송121개월 징역형 선고 한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신시아 송(43)씨가 1,169만달러 이상의 사기 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로 연방 교도소에서 121개월형을 선고받았다.

토랜스 제일장로교회 EM 목사, 부당해고 소송

“보수체계 불법성 지적하자 보복받았다” 주장 사우스베이 지역 대형 한인교회인 토랜스 제일장로교회(TFPC)에서 9년간 영어사역을 담당해온 프랭크 김 목사가 교회 측의 불법적 보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