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105세 한인 할머니 코로나 이겼다

미주한인 | | 2020-06-08 11:11:15

105세,한인,코로나,완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뉴저지 은빛요양원

격리치료 두달 만에 완치

미주한인사회‘최고령 완치’

 

 

 

뉴저지에 거주하는 105세 한인 할머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겨내 화제다.

7일 뉴저지 은빛요양원에 따르면 김상연 할머니는 지난 4월 초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진된 후 격리 치료를 받은 지 2개월여 만인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

뉴욕과 뉴저지 한인사회는 물론 미주 한인사회를 통틀어 코로나19 최고령 완치자로 알려졌으며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사례로 꼽힌다.

케티 박 은빛요양원 원장은 “1915년 4월생인 김 할머니는 우리 요양원의 최고령자로 지난 4월 초 실시된 검사에서 확진 진단을 받아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며 “격리 조치된 김 할머니는 고열 증상과 입맛이 없어 식사를 거부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몇 주간 기운 없이 침대에만 누워계셨다. 마르고 작은 체구의 할머니가 혹시나 잘못되면 어쩌나하고 모든 요양원 직원들이 크게 걱정하며 지극정성으로 돌봤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 할머니는 바이러스를 기적적으로 이겨냈다. 박 원장은“ 김 할머니가 5월 말 여러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코로나19를 극복했다”며“ 기력을 회복하신 김 할머니는‘ 코로나가 뭔데'라고 하시며 우리 모두에게 웃음을 줬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이어 “김 할머니외에도 현재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한인 노인 40여 명은 최근 실시된 코로나19 진단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두달 넘게 잘 버텨준 모든 입주자와 이들을 지켜준 간호팀 및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의 행정명령으로 인해 가족 등 외부자의 요양원 방문은 여전히 금지된 상태다. 은빛요양원은 외부 방문이 허용되면 김할머니를 위한 성대한 축하파티를 열 계획이다. <서한서 기자>

 

105세 한인 할머니 코로나 이겼다
코로나19 확진자인 105세 김상연(앞줄 왼쪽) 할머니가 완치 판정을 받은 후 은빛요양원 직원과 간호사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은빛요양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뉴저지 최초 한인 이름 딴 관공서
뉴저지 최초 한인 이름 딴 관공서

‘마이클 윤 센터’ 명명식 뉴저지 저지시티 정부의 행정 빌딩 명칭이 고 윤여태(마이클 윤·사진) 전 저지시티 시의원의 이름으로 명명된다. 뉴저지주에서 한인 이름을 딴 관공서 건물이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장효경 대령, 언니의 ‘최초 중령’ 길 이어전장 넘나든 20년 경력·핵심 보직 수행 둘다 군 가족 이뤄… 이민 2세 도전 상징     나란히 선 장인경(왼쪽) 중령·장효경 대령 자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재미 수필문학가협회미발표 3편 6월말까지 미주 한인 작가들을 위한 신인 수필 공모전이 열린다. 재미수필문학가협회(회장 한영)는 제21회 ‘재미수필 신인상’ 작품을 오는 6월30일까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55% ‘이방인’ 간주 경험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뿌리깊은 사회 편견 여전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주민 절반 이상이 여전히 ‘외국인’ 또는 ‘이방인’으로

한인 보육교사 3세아동 폭행혐의 체포

팰팍 차일드데이케어서 근무‘발목뼈에 금’ 부모가 신고 인정신문서 무죄 주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한인 운영 차일드데이케어에서 근무하던 40대 한인 보육교사가 3살짜리 여자아이를 폭

미국 도피 한국 횡령범 남가주서 체포

부에나팍서 ICE에 구금 한국에서 횡령 혐의로 수배 중이던 40대 남성이 미국에서 불법 체류 중 체포됐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20일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지속가능 어획’ 표기에속아서 비싼 가격 지불” 소장에 포함된 타깃의‘지속가능 어획’참치 제품. <연방법원 자료>  배상 및 표기금지 요구 남가주 한인 소비자가 미국의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리차드 이 커미셔너 맘다니 시장이 임명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시 재정국의 신임 국장(커미셔너)에 리차드 이(사진) 전 퀸즈 보로청 예산국장이 내정됐다. 뉴욕시 재정국은 매년 10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시애틀 권이나씨 사건용의자 재판결과 충격  3년 전 차를 타고 가던 한인 부부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당시 임신 중이던 권이나씨를 살해하고 남편을 다치게 한 살인범이 ‘정신이상에

유령회사로 200만불 꿀꺽… PPP(팬데믹 금여보호 지원금) 사기 한인 체포
유령회사로 200만불 꿀꺽… PPP(팬데믹 금여보호 지원금) 사기 한인 체포

서류 허위로 조작 신청 돈 받아 암호화폐 투자 일본발 입국 직후 체포 한인 연루 사기 잇따라 조지아주 한인 부부도 연루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시행된 연방 정부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