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LA 한인 영화감독, 최고 권위 단편영화제 초청

미주한인 | | 2020-05-13 10:10:32

한인,영화감독,단편영화제,초청,김경석감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LA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영화감독 김경석(28)씨가 만든 단편영화가 세계 3대 단편 영화제로 꼽히는 독일 국제단편영화제에 초청돼 주목되고 있다.

김경석 감독은 자신의 단편영화 ‘퍼디스트 프롬(Furthest From·사진)’이 독일의 오버하우젠 국제단편영화제의 어린이·청소년 영화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12일 밝혔다.

김 감독에 따르면 오버하우젠 국제단편영화제는 1954년에 출범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단편영화제로 프랑스의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핀란드의 탐페레 국제단편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단편영화제로 꼽히는 최고 권위의 영화제다.

새로운 독일 영화를 주창했던 뉴저먼 시네마 감독들이 1962년 이 영화제에 모여 오버하우젠 선언을 발표하면서 이 영화제가 더 유명해졌다.

김 감독의 단편영화 ‘퍼디스트 프롬’은 1990년대 말 캘리포니아 수질 오염사태를 배경으로 트레일러팍에 사는 8살 여자아이 제시의 모든 것에 대한 이별을 그린 영화로, 다양한 할리웃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역배우 아만다 크리스틴이 주연을 맡았다.

김 감독은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LA의 명문 영화학교인 AFI(American Film Institute)를 졸업했으며, 이번 단편영화는 AFI 석사과정 졸업영화로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포토켐 등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김 감독은 이 영화로 제53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은상, 제50회 USA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고 제29회 애리조나 국제영화제를 비롯한 9개의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LA 한인 영화감독, 최고 권위 단편영화제 초청
LA 한인 영화감독, 최고 권위 단편영화제 초청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웃들에 ‘협박문자’ 한인 남성 체포

괴롭힘·스토킹 혐의 3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상 괴롭힘 및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는 자택에서 지난달 30

20대 한인 여성, 포트리 세탁소 차량 돌진

추수감사절 당일 SUV 차량으로…돌진 중 다른 차량과도 충돌지역매체“브레이크 안밟아”…폭행·마약 소지 등 혐의 소환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20대 한인 여성 운전자가 추수감사절에

한인 초등생 ‘성적 괴롭힘’ 징계 논란

학부모, 교육구 상대 소송 한인 학부모가 9세 아들이 학교로부터 부당한 징계를 당했다며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저지주 스타레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지난 9월27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시에라 바인 씨의 현재(왼쪽)와 과거 모습 [아동권리보장원 제공]  "가족을 잃은 슬픔에서 결코 회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들을 온 마음으로 그리워합니다."미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매사추세츠 공공안전부   지나 K. 권씨  한인 2세 공직자가 주정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최근 매사추세츠주 공공안전보안부(EOPSS) 장관으로 발탁된 지나 K. 권씨가 주인공이다.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마이클 박 항소법원판사모교 프린스턴대 동문지 커버스토리로 집중 조명 한인 2세인 마이클 박(49) 연방항소법원 판사가 모교인 프린스턴대의 동문지(Princeton Alumni we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이대통령 “안전성 해결 재외국민 소외 안돼야” 투표관리 논란이 관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현지 한인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글렌도라 앤드류 황 경관 “조롱·비하 발언 일삼고 내부고발후 보복 거세져”시정부에 손해배상 청구 LA 카운티 글렌도라 시의 유일한 아시아계이자 한인 경관이 소속 경찰국 내부에서 지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한인추정 신시아 송121개월 징역형 선고 한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신시아 송(43)씨가 1,169만달러 이상의 사기 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로 연방 교도소에서 121개월형을 선고받았다.

토랜스 제일장로교회 EM 목사, 부당해고 소송

“보수체계 불법성 지적하자 보복받았다” 주장 사우스베이 지역 대형 한인교회인 토랜스 제일장로교회(TFPC)에서 9년간 영어사역을 담당해온 프랭크 김 목사가 교회 측의 불법적 보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