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맨하탄 K타운서 “왜 마스크 안써?” 한인여성 무차별 폭행당해 ‘충격’

미주한인 | | 2020-03-12 11:11:10

맨하탄,한인여성,무차별폭행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흑인추정 여성 “아시안 코로나 전파”

 쿠오모,“인종증오 범죄 유감” 표명

 

 

맨하탄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20대 한인여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타인종 여성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증오범죄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께 한국에서 유학 온 23세 한인 여성이 맨하탄 웨스트34스트릿 한인타운 노상에서 20대 흑인 추정 여성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가해 여성은 한인 여성을 향해 욕설과 함께 “당신은 아시안이기 때문에 코로나바이러스를 갖고 있다. 마스크는 어디 있냐?”고 따져 물은 뒤 머리채를 잡고 얼굴을 주먹으로 마구 가격한 뒤 도주했다.

피해 한인여성은 “나는 그녀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 나는 단지 건물에 들어가려고 문 앞에 서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폭행 가해자가 얼굴에 주먹으로 때리는 것은 물론, 어깨를 밀치는 등의 과격한 폭력을 행사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피해 한인 여성은 이날 폭행으로 얼굴 주변에 타박상은 물론 턱이 탈구되는 증상까지 보여 맨하탄 벨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가해 여성과 피해 여성은 같은 학교를 다니는 아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종 증오범죄로 보고 용의자의 행방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이와관련 11일 성명을 통해 “아시안 여성이 폭행을 당하는 혐오스러운 사건이 발생해 유감이다”라며 “아시안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전염시킨다는 근거는 전혀 없으며 뉴욕주민들이 하나로 뭉쳐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해쳐나가야 될 때”라고 입장을 밝히고 주경찰에 수사를 지원하도록 지시했다.

<금홍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상업면허 영어검증 강화CHP 현장 단속서 문제돼17년 경력에도 시험 탈락한인들 생업유지‘직격탄’ 연방 교통부(DOT) 산하 자동차안전관리국(FMCSA)의 상업용 차량 운전자 영어

하와이 독립운동가 박순이·박춘경 지사 서훈
하와이 독립운동가 박순이·박춘경 지사 서훈

국립창원대 현지조사 발굴보훈부, 독립유공자 인정  박춘경 지사 묘비 [국립창원대 제공]  국립 창원대학교는 하와이 현지조사를 통해 발굴한 한인 독립운동가 박순이(1901∼1987)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 한인 교사 체포

“북가주 사립학교 재직시14~15세 대상 외설 행위교회서도 추가 피해 우려” 북가주 샌타크루즈 지역의 한 사립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던 20대 한인 추정 남성이 지난 2022년 미성

“우버이츠 매출 4만불 못 받아”… 한인 업주 9개월간 ‘발동동’
“우버이츠 매출 4만불 못 받아”… 한인 업주 9개월간 ‘발동동’

시애틀 지역 테리야키 식당1,500건 지급 장기간 지연수십차례 문의·뒤늦은 수습우버측“미지급 전액 지급” 테리야키 식당을 운영하는 한인 업주가 음식 배달 플랫폼 ‘우버이츠‘(Ube

미국서 한지 맥 잇는 한인 작가
미국서 한지 맥 잇는 한인 작가

오하이오서 한지 보존에이미 이씨 NYT 조명“전과정 전통방식 고수”  전통 한지 작가 에이미 리 [블로그 캡처, 연합]  한국의 전통 종이인 한지 제조 기술을 미국으로 가져가 보존

남편 살해 한인 여성, 9년 만에 가석방 승인
남편 살해 한인 여성, 9년 만에 가석방 승인

2017년 체포 유미선씨2급 살인 16년~종신형최소 복역기간전 판정 지난 2017년 LA 한인타운 아파트에서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복역 중인 한인 여성 유미선씨의 가석

남성 수감자와 1년 넘게 부적절한 관계… 한인 남편 둔 여교도관 FBI에 적발

뉴저지주 연방교도소서 뉴저지 연방교도소의 여성 교도관이 1년 넘게 남성 수감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혐의로 연방 당국에 기소됐다. 이 여성 교도관은 한인 남편을 둔 것으로 알려

요양시설서 장애인 성범죄… 한인 추정 60대 남성 체포

한인으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이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한 요양시설에서 장애가 있는 성인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헤멧에 거주하는

한인 목회자 평균 사례비·주택보조 월 5,057달러
한인 목회자 평균 사례비·주택보조 월 5,057달러

■ 목회데이터연구소 미 PCA 한인교회 조사3곳 중 1곳 재정‘어렵다’… 출석 100명 미만 76% 달해‘이민자·유학생’감소 큰 우려에 69%“쇠퇴할 것”응답 미국 PCA 소속 한

전동스쿠터 타던 32세 한인 여성 참변

샌프란시스코 도심서상업용 차량 받혀 사망 전동 스쿠터를 타던 30대 한인 여성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현지 NBC 방송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검시국은 지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