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권유·알선 혐의
공범 3명도 함께 적발
한인 중학교 교사가 성매매를 주선하고 시도한 혐의로 체포된 뒤 교사직에서 사직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매체 WRAL은 웨이크 카운티 법원 문서를 인용해 에이펙스에 거주하는 최모(26)씨가 지난 2일 성매매 시도 혐의 1건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최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해 신병을 확보했다.
최씨는 웨이크 카운티 교육구 소속 홀리 리지 중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해왔다. 학교 측은 사건 이후 학부모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최씨의 체포 사실을 알리고, 그가 학교 교사였음을 확인했다.
제니퍼 뉴비 교장은 서한에서 해당 행위가 학교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며 학생이 연루된 사건도 아니라고 밝혔다. 또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최씨는 체포 이후 교사직에서 사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경찰은 최씨 외에도 다른 아시아계 남성 3명을 함께 체포했다. 체포영장에 따르면 최씨는 다른 용의자와 함께 성매매를 주선한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학교나 학생이 연루됐다는 정황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최씨의 구체적인 법원 일정과 추가 수사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황의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