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신천지, 남가주서도 수천명 활동”

미주한인 | | 2020-02-29 12:12:10

신천지,남가주,수천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 관련 한인들 촉각 “LA·OC가 미주본부 역할”

 “대구 신천지 신도들 대거 LA 방문” 미확인 루머도

 

 

 

한국의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주목받고 있는 신흥종교단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 성전’(이하 신천지)가 LA에서 맹렬한 선교활동을 벌여 온 것으로 알려져 한인 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최근 한인 사회에는 대구 지역 신천지 신도들이 대거 LA에 왔다는 확인되지 않는 루머가 돌고 있어 한인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현재 신천지는 LA 등 남가주 지역에서만 수천여명의 한인 신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한인 교회들에도 깊숙이 파고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천지는 1984년 3월 14일에 창설된 신흥 종교로,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는 성경 대부분이 비유와 상징으로 되어 있다면서 자신을 직통계시자요 보혜사라 주장한다고 알려져 있다. 

 

신천지는 자체 신도 수를 공개하지 않기로 유명해 LA에서 활동 중인 한인 신천지 신도 수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본보가 확보한 신천지 소식지에는 지난 2017년 LA에서 1,250명이 참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히고 있어 남가주 한인 사회에서 신천지 활동을 하고 있는 한인 신도수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천지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40년 이상 연구해 왔다는 ‘미주기독교이단대책연구회’ 한선희 회장은 “현재 신천지는 미주 전체에 한인 신도 2,000여명이 활동 중이며 LA와 오렌지카운티에만 최소 1,000명 이상의 신도들이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한 회장에 따르면, 신천지는 오렌지카운티 산타애나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정기모임을 갖고 있으며 로스 알라미토스와 아케디아에서도 신도양성을 위한 정기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회장은 “LA와 오렌지카운티 등 남가주 지역이 미주 신천지의 ‘헤드쿼터’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 개신교계는 신천지가 일반 기독교회에 들어가 신도를 빼오거나 새로운 교리로 혼란을 주는 방식으로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신천지에 대해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

한 회장은 “LA에 이름이 조금이라도 알려진 한인 교회들에는 신천지 신도가 다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대련시는 지난해 신천지를 사교 및 불법 단체로 규정해 포교 전면금지 조치를 내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여전히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성년자 성매매’ 한인 남성 징역형

인터넷으로 대상 물색 30대 한인 남성이 미성년자 성폭행 미수 혐의로 체포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경찰이 진행한 함정 수사 과정에서 돈을 지불하고 아동과 성행위를 할 목

한인 5세 여아 친부 폭행·학대로 사망 “주정부 책임”
한인 5세 여아 친부 폭행·학대로 사망 “주정부 책임”

작년 워싱턴주 사건 “신고 후에도 방치”유가족들 소송 제기 지난해 워싱턴주 페더럴웨이에서 한인 아빠가 5세 딸을 학대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기소돼 한인사회에 큰 충격을

한인 살인범 한국 도피 24년만에 잡혔다
한인 살인범 한국 도피 24년만에 잡혔다

2002년 뉴욕 한인타운서 말다툼 앙심 흉기 살인 한국서 체포 미국 송환 한미 범죄인 인도 공조 지난 2002년 뉴욕 한인타운에서 한인 남성을 잔혹하게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한국

미 한인사회 현황 정확한 통계낸다

KAI, 1,500명 대상으로전국 규모 설문조사 착수정책수요 등 종합 분석KAF 재단이 매칭 지 미주 한인사회 관련 정책 연구와 데이터 기반 분석을 수행하는 비영리 기관인 워싱턴

공관 직원이 주거보조금 불법 수령 ‘발칵’
공관 직원이 주거보조금 불법 수령 ‘발칵’

주미 한국대사관 소송 “연인 등과 공모 사기가짜 리스계약서 제출3년간 수만달러 착복”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했던 행정직원 등 3명이 공모해 재외공관 직원용 주거 보조금을 허위로

평통 ‘백악관 편지보내기’ 캠페인
평통 ‘백악관 편지보내기’ 캠페인

민주평통 미주 운영위   워싱턴 DC에서 열린 민주평통 미주지역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백악관 편지보내기’ 팸플릿을 들어 보이고 있다.  민주평통 미주지역 운영위원회는 지

‘한국 최초 대사관’ 건물에 기념 동판
‘한국 최초 대사관’ 건물에 기념 동판

워싱턴 DC 영사부 청사  9일 강경화 주미대사(왼쪽)와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주미대사관 영사부 청사 기념동판 제막 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  워싱턴 DC의 주미대사관 영사

메디케어 사기혐의 체포 한인 디렉터 보석금 50만달러 내고 석방

1억 2,000만달러 메디케어 사기해피라이프 데이케어한국으로 출국하려다 공항서 체포체포당시 4만달러 현금 소지10만달러 현금압수·90만달러 계좌동결 연방 검찰로부터 1억 2,000

한인 양로보건센터 2곳 급습… 조사·압수수색
한인 양로보건센터 2곳 급습… 조사·압수수색

FBI, 뉴욕 한인타운서 복지금 부당수급 관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메디케이드등 연방·주정부 복지 지원금 부당수급 사기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전국 단위 단속에 나선 가운

[단독 인터뷰] “USC의 글로벌 명문대 리더십… 미래 이끌 것”
[단독 인터뷰] “USC의 글로벌 명문대 리더십… 미래 이끌 것”

김병수 USC 제13대 총장USC 유학생의 아들에서 대학의 수장으로  김병수 USC 총장이 5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가진 본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USC의 미래를 이끌 비전을 설명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