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고 이승남 회장 훌륭한 한인회장상 수여

미주한인 | | 2020-02-27 17:17:30

애틀랜타 한인 원로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6일, 애틀랜타 한인회 원로모임

'자원 청소 봉사단' 만들 예정

 

애틀랜타 한인회 원로모임이 지난 26일 노크로스 한인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한인회 원로모임은 박선근 대표 위원장, 최수일 수석 위원장, 김학규 간사장 등이 주요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30여명의 애틀랜타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원로들이 모였다. 

이번 행사는 국민 의례에 이어 김학규 간사장의 개회사,  박선근 대표 위원장, 최수일 수석 위원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이어 훌륭한 한인회장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학규 간사장은 “오늘  9번째 모임을 갖게 됐다. 이번 모임을 후원해준 김윤철 한인회장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단순히 친목만을 위한 모임이 아니라 애틀랜타와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원 청소 봉사단’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선근 대표 위원장은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미국사회에 모범이 되는 시민으로 생활해야 겠다는 결심과 사랑하고 충성하며 살아가다보면 미 주류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한인들에게 미국 생활의 자신감을 북돋고 미국에 관심을 고양하기 위한 영어를 모르는 분들도 미국 국가를 부를 수 있고, 미국 국기에 대한 맹세를 복창할 수 있게 애국 포켓카드를 만들어 배포했다”고 말했다.

이날 원로 모임에서 제22대 애틀랜타 한인회장 고 이승남 회장에게 훌륭한 한인회장상이 수여됐다.

미망인 백승주 여사는 “생전에 고인은 한인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었다"며 "고인이된 남편에게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 이승남 회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도미, 제22대 애틀랜타 한인회장을 역임하며 청소년 센터와 한미재단, 기독 실업인 협회 등을 창립한 데 이어 한인회장 재임 시에는 구 도라빌 애틀랜타 한인회관을 매입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또 애틀랜타 한인 이민사 편찬위원장을 맡아 책을 출간했었다. 윤수영기자

고 이승남 회장 훌륭한 한인회장상 수여
애틀랜타 한인회 원로 모임에서 고 이승남 제22대 한인회장에게 훌륭한 한인회장상을 수여했다. 박선근 대표위원장(왼쪽 두번째)이 미망인 백승주 여사(왼쪽에서 세번째)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고 이승남 회장 훌륭한 한인회장상 수여
지난 26일 애틀랜타 한인회 원로모임 후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웃들에 ‘협박문자’ 한인 남성 체포

괴롭힘·스토킹 혐의 3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상 괴롭힘 및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는 자택에서 지난달 30

20대 한인 여성, 포트리 세탁소 차량 돌진

추수감사절 당일 SUV 차량으로…돌진 중 다른 차량과도 충돌지역매체“브레이크 안밟아”…폭행·마약 소지 등 혐의 소환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20대 한인 여성 운전자가 추수감사절에

한인 초등생 ‘성적 괴롭힘’ 징계 논란

학부모, 교육구 상대 소송 한인 학부모가 9세 아들이 학교로부터 부당한 징계를 당했다며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저지주 스타레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지난 9월27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시에라 바인 씨의 현재(왼쪽)와 과거 모습 [아동권리보장원 제공]  "가족을 잃은 슬픔에서 결코 회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들을 온 마음으로 그리워합니다."미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매사추세츠 공공안전부   지나 K. 권씨  한인 2세 공직자가 주정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최근 매사추세츠주 공공안전보안부(EOPSS) 장관으로 발탁된 지나 K. 권씨가 주인공이다.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마이클 박 항소법원판사모교 프린스턴대 동문지 커버스토리로 집중 조명 한인 2세인 마이클 박(49) 연방항소법원 판사가 모교인 프린스턴대의 동문지(Princeton Alumni we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이대통령 “안전성 해결 재외국민 소외 안돼야” 투표관리 논란이 관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현지 한인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글렌도라 앤드류 황 경관 “조롱·비하 발언 일삼고 내부고발후 보복 거세져”시정부에 손해배상 청구 LA 카운티 글렌도라 시의 유일한 아시아계이자 한인 경관이 소속 경찰국 내부에서 지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한인추정 신시아 송121개월 징역형 선고 한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신시아 송(43)씨가 1,169만달러 이상의 사기 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로 연방 교도소에서 121개월형을 선고받았다.

토랜스 제일장로교회 EM 목사, 부당해고 소송

“보수체계 불법성 지적하자 보복받았다” 주장 사우스베이 지역 대형 한인교회인 토랜스 제일장로교회(TFPC)에서 9년간 영어사역을 담당해온 프랭크 김 목사가 교회 측의 불법적 보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