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이제 기억 나… 내가 죽였어”

미주한인 | | 2020-02-07 15:15:48

남편살해,한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살인 유죄 한인 기막힌 사연 - 남편살해 11년형 선고후 기억 찾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복역 중인 한인 여성이 재판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에야 자신의 남편 살해 사실을 기억해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 미아 은경 김 스미스(한국명 김은경·38·사진)씨는 지난 2017년 7월 북가주 샌마테오 카운티 벌링게임 소재 자신의 집에서 남편 에드워드 앨리슨 시니어(53)를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11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다.

재판 절차가 끝난 이후에야 남편 사실을 기억해 낸 김씨의 사연은 북가주 지역 채널 5 방송의 한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 방송의 ‘배드 걸스 비하인드 바스’(Bad girls Behind Bars)라는 프로그램은 지난 4일 김씨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남편 살해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던 김씨가 지난 해 6월 8일 법원에서 11년형을 선고받은 이후에야 자신이 남편을 칼로 찔러 살해한 사실을 뒤늦게 기억해냈다는 김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7년 7월 22일 남편의 아들이 산책을 나간 사이에 남편을 칼로 살해했다. 김씨의 변호사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김씨는 사건 당시 남편과 부엌에서 언쟁이 벌이는 도중 남편이 그녀에게 언어폭력을 행사하며 몸을 흔들자 충동적으로 칼로 찔렀다고 주장했다. 또, 김씨가 남편을 살해한 사실을 트라우마로 인해 기억하지 못한다고 법정에서 주장했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씨는 “사건이 일어나기 4개월 전부터 정신질환 약을 복용하지 않았다”며 “약을 계속 복용했어야 하는데 약을 중단한 것이 결국 남편을 살해하는 상황까지 간 것”이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자빈 기자>

 

 

“이제 기억 나… 내가 죽였어”
“이제 기억 나… 내가 죽였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교수, 워싱턴대 치대 부학장됐다
한인 교수, 워싱턴대 치대 부학장됐다

오화선 교수, 교직·연구담당   오화선 교수  워싱턴대(UW) 치과대학 오화선 교수가 치대의 교직·연구 분야를 담당하는 부학장으로 임명됐다. 교수진 인사와 승진, 종신 재직 관련

북한 억류 한국인 선교사 석방 촉구

한인 기독교계 ‘서명운동’오늘 국제사회 호소 회견 미주 한인 기독교계가 북한에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다 10년 이상 억류 중인 김정욱·최춘길·김국기씨 등 한국 국적 선교사 3인(

한인사회 또 투자사기 의혹 ‘소송 공방’
한인사회 또 투자사기 의혹 ‘소송 공방’

“매달 10% 이자 지급” 약속 사채업 확장에 투자 유치 한인들 “돈 못받아” 주장 ‘스토킹·명예훼손’ 맞소송 남가주 한인사회에서 또 다시 투자사기 의혹이 불거지며 파문이 일고 있

LA발 여객기서 승객 폭행 ‘피범벅’

가족 미국 여행 귀국길 30대 여성 머리 찢어져 20대 여성 가해자 체포“패키지 관광하며 갈등” LA 국제공항(LAX)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 기내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인종차별 집단폭행 2년… 상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 교내 인종차별 집단폭행 피해자 A군의 아버지와 B군의 어머니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오른

60대 한인남성 시신 등산로서 발견돼

글렌도라 지역 트레일서추락·범죄 피해 등 조사 LA 카운티 글렌도라 지역의 한 등산로에서 60대 한인이 사망한 채 발견돼 당국이 사망 원인 등 조사에 나섰다.KTLA에 따르면 지난

[집중진단/ 유학생들 한국 ‘유턴’ 실태] 고환율·비자 강화에 유학·취업 포기 줄잇는다
[집중진단/ 유학생들 한국 ‘유턴’ 실태] 고환율·비자 강화에 유학·취업 포기 줄잇는다

“유학비 연간 수천만원↑” 비자 까다롭고 심사 강화 졸업해도 H-1B 취업 막혀 유학생 10여년새 ‘반토막’ 한국에서 LA에 유학을 와 대학을 졸업한 20대 한인 김모씨는 미국에서

“난 무리한 수사·기소의 희생양이었다”
“난 무리한 수사·기소의 희생양이었다”

성폭행 기소후 혐의 기각한인 전 NASA 엔지니어휴스턴시·경찰 상대 소송 “여성들이 허위 주장 공모” 성폭행 혐의가 기각되면서 기소의 정당성을 문제 삼았던 전 연방 항공우주국(NA

한인 주 장관 탄생… 뉴저지주 스티븐 차 국장
한인 주 장관 탄생… 뉴저지주 스티븐 차 국장

주상원 사회복지국장 인준   스티븐 차 주 사회복지국 국장(Human Services Commissioner) 지명자  뉴저지주 사회복지국을 이끌어 갈 새 수장에 의사 출신 한인이

총 5천만 달러 투자금 “당장 상환 못한다” 파문
총 5천만 달러 투자금 “당장 상환 못한다” 파문

투자계약 위반 ‘줄소송’ 피소 한인 업체 사태남가주와 타주·한국까지 투자자 200여 명 달해업체 대표 “파산 고려”… 막대한 피해 현실화 우려 놀웍 소재 김원석 부동산 사무실 모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