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NAKS〈재미한국학교협의회〉  ‘차세대 교사 교육위원회’ 첫 모임 개최

미주한인 | | 2020-01-28 18:18:27

재미한국학교협의회,차세대 교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차세대 교사 발굴, 육성 시급

모여라 차세대 교사들이여!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오정선미)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제1대 차세대 ‘교사 교육위원회 첫 모임’을 필라델피아 르네상스 에어포트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모임에는 오정선미 총회장을 비롯해 한연성 부회장, 심수목 부회장, 이상훈 교육간사, 그리고 제1대 차세대 교사 교육위원인 한상화 교사와 이영학 교사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현재 NAKS 회원교의 7천여 교사 가운데 대부분은 1세대 교사들이며 지속적인 후세교육을 위해 자연스럽게 학교 교육의 전면에 나설 수 있도록 차세대 교사 발굴과 육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NAKS는 지난 5년 전부터 시작한 차세대 교사 워크숍을 통해 차세대 교사를 위한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차세대 교사들이 늘어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연구를 시점으로 차세대 교사 교육위원회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NAKS측은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학교 차세대 교사들은 그들이 받은 교육을 기반으로 현지화된 한국어 교육을 하고 있다”며 “미국에 사는 우리 자녀들의 한글과 정체성 교육에 보다 효율적이고 발전적으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1.5세, 2세 차세대 교사 중 선발된 차세대 교사 교육위원들은 더 많은 동료 차세대 교사들이 한국학교 및 협의회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구하며 미래를 계획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차세대 교사 교육위원회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향후 재외동포 자녀들의 세대 변화에 순응하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자연스러운 세대교체와도 연결되리라 보고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제1대 차세대 교사 교육위원은 2021년 8월 31일까지의 임기로 차세대 교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차세대 교사 워크숍,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 기자단 운영, 차세대 교사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등 여러가지 행사와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SNS를 활용해 재미한국학교와 협의회를 차세대 교사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문의 edu@naks.org 윤수영기자

 

NAKS<재미한국학교협의회>  ‘차세대 교사 교육위원회’ 첫 모임 개최
제1대 차세대 ‘교사 교육위원회 첫 모임’에 오정선미 총회장(왼쪽에서 세번째), 한연성 부회장, 심수목 부회장, 이상훈 교육간사, 그리고 제1대 차세대 교사 교육위원인 한상화 교사와 이영학 교사등이 함께 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현지 봉사활동 떠났다가강도 폭행에 ‘식물인간’2년만에 결국 하늘나라로가족“한인들 도움 절실” 정성범씨와 에밀리 부부가 페루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 [가족 제공] 지난 2020년

한인 남성, 75세 여성 성폭행 체포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서 반려견 돌봄 위장 침입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솔라나비치에 거주하는 52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 한인 ‘유죄’

LA 의류업체 업주 부자“최대 1억달러 벌금 가능” 4년 전 약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적발된 의류업체 ‘세투아 진’의 한인 업주와 그의 아들에게 유죄 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