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한국학교 지원금 20만달러 지급

미주한인 | | 2020-01-13 11:11:52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총영사관 11개 학교에 2019년도분 배정

 

 

남가주 한국학원 산하 11개 한글학교들에 대한 지난해 한국 정부 지원금이 막판 LA 총영사관과 한국 재외동포재단의 예외 조치로 극적으로 지급됐다.

10일 LA 총영사관 측은 지난 8일 남가주 한국학원 산하 11개 한글학교들에 2019년 한국 재외동포재단 지원금 20만3,300달러를 송금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만 남가주 한국학원 이사장도 “개별 한글학교들의 계좌에 2019년 지원금이 예치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11개 한글학교 교장단이 LA 총영사관에 재정 독립운영 서약서를 제출한 뒤에도 일부 지원금 집행 방법과 관련해 LA 총영사관과 합의가 이뤄지지 못해 반환될 예정이었으나 김완중 LA 총영사의 최종 결정으로 막판 예외 집행 조치가 이뤄진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총영사는 “학원 측이 추진했던 윌셔초등학교 장기 임대안이 주 검찰의 불가 입장으로 무산됐고, 이를 계기로 검찰이 이번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며 “한글학교들도 모든 학교들의 독립운영 서약서 일괄 제출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고 신임 이사장을 필두로 한 새로운 이사진의 사태 해결 의지가 분명해, 이를 신뢰하는 차원에서 작년 지원금을 송금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박형만 이사장은 10일 오후 김완중 총영사와 만나 이사회 쇄신과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김 총영사에게 사태 해결 의지를 끊임없이 피력했었는데 이러한 결정이 내려져 다행”이라며 “비상대책위원회가 추천한 인사들의 이사진 영입을 적극 추진하고, 변호사 개입이나 법적 공방 없이 갈등 봉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윌셔사립초등학교 폐교를 계기로 1년 넘게 이어진 남가주 학국학원 사태가 최근 주검찰 개입, 신임 이사장 부임, 한글학교들의 재정 독립 서약, 그리고 한국 지원금 재개로 이어지며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LA 총영사관과 비상대책위원회가 요구했던 기존 이사진 사퇴 등 남은 쟁점이 향후 어떻게 풀릴 지 주목된다.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뉴저지 최초 한인 이름 딴 관공서
뉴저지 최초 한인 이름 딴 관공서

‘마이클 윤 센터’ 명명식 뉴저지 저지시티 정부의 행정 빌딩 명칭이 고 윤여태(마이클 윤·사진) 전 저지시티 시의원의 이름으로 명명된다. 뉴저지주에서 한인 이름을 딴 관공서 건물이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장효경 대령, 언니의 ‘최초 중령’ 길 이어전장 넘나든 20년 경력·핵심 보직 수행 둘다 군 가족 이뤄… 이민 2세 도전 상징     나란히 선 장인경(왼쪽) 중령·장효경 대령 자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재미 수필문학가협회미발표 3편 6월말까지 미주 한인 작가들을 위한 신인 수필 공모전이 열린다. 재미수필문학가협회(회장 한영)는 제21회 ‘재미수필 신인상’ 작품을 오는 6월30일까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55% ‘이방인’ 간주 경험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뿌리깊은 사회 편견 여전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주민 절반 이상이 여전히 ‘외국인’ 또는 ‘이방인’으로

한인 보육교사 3세아동 폭행혐의 체포

팰팍 차일드데이케어서 근무‘발목뼈에 금’ 부모가 신고 인정신문서 무죄 주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한인 운영 차일드데이케어에서 근무하던 40대 한인 보육교사가 3살짜리 여자아이를 폭

미국 도피 한국 횡령범 남가주서 체포

부에나팍서 ICE에 구금 한국에서 횡령 혐의로 수배 중이던 40대 남성이 미국에서 불법 체류 중 체포됐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20일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지속가능 어획’ 표기에속아서 비싼 가격 지불” 소장에 포함된 타깃의‘지속가능 어획’참치 제품. <연방법원 자료>  배상 및 표기금지 요구 남가주 한인 소비자가 미국의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리차드 이 커미셔너 맘다니 시장이 임명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시 재정국의 신임 국장(커미셔너)에 리차드 이(사진) 전 퀸즈 보로청 예산국장이 내정됐다. 뉴욕시 재정국은 매년 10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시애틀 권이나씨 사건용의자 재판결과 충격  3년 전 차를 타고 가던 한인 부부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당시 임신 중이던 권이나씨를 살해하고 남편을 다치게 한 살인범이 ‘정신이상에

유령회사로 200만불 꿀꺽… PPP(팬데믹 금여보호 지원금) 사기 한인 체포
유령회사로 200만불 꿀꺽… PPP(팬데믹 금여보호 지원금) 사기 한인 체포

서류 허위로 조작 신청 돈 받아 암호화폐 투자 일본발 입국 직후 체포 한인 연루 사기 잇따라 조지아주 한인 부부도 연루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시행된 연방 정부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