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뉴저지 첫 한인 여성시장 체리힐시 수잔 신 앵글로

미주한인 | | 2020-01-06 17:17:08

뉴저지,한인,여성시장,수잔신앵글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나는 가난한 이민자 출신”

 진솔한 취임사로 화제

 

 

뉴저지주 첫 한인 여성 시장에 당선돼 화제가 됐던 한인 수잔 신 앵글로(한국명 신소영) 체리힐시 시장이 진솔한 취임사와 특색있는 취임식으로 또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뉴저지주 체리힐시 타운홀에서는 지난해 시장에 당선된 수잔 신 앵글로 신임 시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로써 앵글로 시장은 뉴저지주 역사상 최초의 한인 여성 시장이자 뉴저지주 세번째 한인 시장, 체리힐시의 첫 한인 시장이라는 영예로운 찬사를 받았다.

이날 앵글로 시장의 취임식은 주류 매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CBS 등 주류 매체와 지역 언론들은 앵글로 시장이 체리힐시의 첫 한인 시장이자 뉴저지주의 첫 한인 여성 시장이라며 의미를 부여했고, 한국 전통북춤 공연이 펼쳐진 취임식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취임식에는 서던 뉴저지 한국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한국문화 댄스팀의 화려한 전통북춤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이 탄성을 자아냈다. 이 전통북춤 공연으로 앵글로 시장은 한인 이민자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밝힌 셈이다. 

 

앵글로 시장의 취임사도 화제가 됐다.

앵글로 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여러분 앞에 서 있는 나는 ‘아메리칸 드림’을 좇아 미국에 온 가난한 한인 이민자 가정에서 자라 힘겹게 대학을 졸업한 이민자이자 여성이며, 내 자녀들의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앵글로 시장은 “체리힐 시민들을 열정적으로 일할 것이며, 공공안전에 신경쓰고, 예산을 책임감 있게 관리, 지출하는 시장이 될 것이며, 투명하고 개방적인 시정부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혀 취임식에 참석한 시민들로 부터 환호를 받았다.

앵글로 시장의 취임식에 참석한 그녀의 어머니 잉 김씨의 인터뷰도 주목을 받았다.

한인 1세인 김씨는 “딸인 앵글로 시장의 취임이 한인 이민사에 이정표가 될 수 있지만 최종 목적지는 아닐 것”이라며 “우리 한인 사회는 언젠가 한인 대통령이 배출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앵글로 시장은 지난 해 11월 5일 치러진 뉴저지주 캠든카운티 체리힐 시장 본선거에서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체리힐시는 뉴저지주 10대 도시중 하나로 인구 7만중 한인 등 아시안계가 25%에 달한다. 앵글로 후보는 2009년 체리힐 시 최초의 한인 시의원에 당선돼 2013년 재선에도 성공했다. 남편 마이클 앵글로와의 사이에 소피와 클로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한형석 기자>

 

뉴저지 첫 한인 여성시장 체리힐시 수잔 신 앵글로
지난 2일 뉴저지주 체리힐시 타운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한인 수잔 신 앵글로(가운데) 신임 시장이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C B S 캡 처 >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뉴저지 최초 한인 이름 딴 관공서
뉴저지 최초 한인 이름 딴 관공서

‘마이클 윤 센터’ 명명식 뉴저지 저지시티 정부의 행정 빌딩 명칭이 고 윤여태(마이클 윤·사진) 전 저지시티 시의원의 이름으로 명명된다. 뉴저지주에서 한인 이름을 딴 관공서 건물이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장효경 대령, 언니의 ‘최초 중령’ 길 이어전장 넘나든 20년 경력·핵심 보직 수행 둘다 군 가족 이뤄… 이민 2세 도전 상징     나란히 선 장인경(왼쪽) 중령·장효경 대령 자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재미 수필문학가협회미발표 3편 6월말까지 미주 한인 작가들을 위한 신인 수필 공모전이 열린다. 재미수필문학가협회(회장 한영)는 제21회 ‘재미수필 신인상’ 작품을 오는 6월30일까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55% ‘이방인’ 간주 경험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뿌리깊은 사회 편견 여전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주민 절반 이상이 여전히 ‘외국인’ 또는 ‘이방인’으로

한인 보육교사 3세아동 폭행혐의 체포

팰팍 차일드데이케어서 근무‘발목뼈에 금’ 부모가 신고 인정신문서 무죄 주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한인 운영 차일드데이케어에서 근무하던 40대 한인 보육교사가 3살짜리 여자아이를 폭

미국 도피 한국 횡령범 남가주서 체포

부에나팍서 ICE에 구금 한국에서 횡령 혐의로 수배 중이던 40대 남성이 미국에서 불법 체류 중 체포됐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20일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지속가능 어획’ 표기에속아서 비싼 가격 지불” 소장에 포함된 타깃의‘지속가능 어획’참치 제품. <연방법원 자료>  배상 및 표기금지 요구 남가주 한인 소비자가 미국의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리차드 이 커미셔너 맘다니 시장이 임명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시 재정국의 신임 국장(커미셔너)에 리차드 이(사진) 전 퀸즈 보로청 예산국장이 내정됐다. 뉴욕시 재정국은 매년 10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시애틀 권이나씨 사건용의자 재판결과 충격  3년 전 차를 타고 가던 한인 부부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당시 임신 중이던 권이나씨를 살해하고 남편을 다치게 한 살인범이 ‘정신이상에

유령회사로 200만불 꿀꺽… PPP(팬데믹 금여보호 지원금) 사기 한인 체포
유령회사로 200만불 꿀꺽… PPP(팬데믹 금여보호 지원금) 사기 한인 체포

서류 허위로 조작 신청 돈 받아 암호화폐 투자 일본발 입국 직후 체포 한인 연루 사기 잇따라 조지아주 한인 부부도 연루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시행된 연방 정부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