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11개 한글학교 ‘독립 재정운영 하겠다’

미주한인 | | 2019-12-25 19:19:58

한글학교,독립재정운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국정부 지원금 수령

 총영사관에 서약서…한국학원 사태 새국면

 

 

 

남가주 한국학교 산하 11개 한글학교들이 남가주 한국학원 이사회와 별개로 독립적인 재정운영을 하겠다고 서약해 한국학원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23일 남가주 한국학원 신미경 교육감과 글렌데일 한국학교의 강정숙 교장은 LA 총영사관에 ‘독립 재정 운영 서약서’를 제출하고, 독자적인 한글학교 재정 운영의사를 밝혔다. 이날 신 교육감과 강 교장 등이 제출한 11장의 서약서는 한국학원 산하 11개 한글학교 교장들이 서명한 것이다.

‘독립 재정 운영 서약서’는 한국정부 지원금을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개별 한글학교들이 직접 수령해 독립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완중 총영사에게 서약서를 전달한 신미경 교육감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어렵게 결단했다”면서 “총영사관측에서 현 시스템상 한글학교들이 지키기 어려운 부분을 최근 일부 수정해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11개 한글학교 교장들이 서명해 김완중 총영사에게 이날 제출한 서약서에는 ▲재외동포재단 지원금의 남가주한국학원 수령 중단 ▲개별 한글학교 명의의 독립계좌 개설,▲한글학교별 재정담당자 지정 등 한국정부 지원금에 대한 독립적인 재정운영 약속이 담겼다.

또 11개 한글학교들은 한국정부 지원금 지출내역을 일반 재정 회계 원칙에 따라 매년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고하기로 했으며, 한국 재외동포재단 가이드라인에 따라 재정을 지출하고 이에 따른 결산 보고서를 제출하기로 서약했다.

이종미 재외동포 영사는 “11개 한글학교 교장 선생님들의 의지를 확인한 만큼 지원금 재개를 검토해 수 일내 재개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총영사관측은 개별 한글학교들이 서약서를 제출하면 지원금 지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그간 지급이 중단됐던 11개 한글학교에 대한 지원금은 총 20만3,000달러가 연내에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신미경 교육감은 “독립 재정 운영 서약서가 남가주 한국학원으로부터의 이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학교 건물 렌트와 교사 임금으로 쓰이는 한국정부 지원금에 대한 독립재정 운영을 약속한 것”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비대위측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학원 이사회에 추천한 새 이사 영입 후보 7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영입 후보 7인은 양학봉 민주평통 수석부회장, 정영조 흥사단 이사장, 캐롤라인 심 K-ARC 대표, 크리스틴 정 변호사협회 회장, 로렌스 한 LA한인상공회의소 전 회장, 라이언 이 A1에듀 COO, 민복기 UCCK 회계법인 대표 등이다.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노인, LA 도심서 묻지마 폭행·방화 피살 ‘충격’
한인 노인, LA 도심서 묻지마 폭행·방화 피살 ‘충격’

양로병원 입소 다음날 실종흑인 노숙자가 무차별 폭력유족 “환자 관리부실 의혹” “평생 선하게 살던 분” 애도지난 20일 새벽 83세 한인 노인(작은사진)이 무차별 폭행과 방화 피해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총영사관 “27일까지”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재외 국민투표 투표권 등록 신청 마감이 불과

“비자사기로 인력 착취”… 수백만불 빼돌려
“비자사기로 인력 착취”… 수백만불 빼돌려

한인 남성 기소돼 ‘유죄’허위로 비자 신청 입국 불법 노동과 모금 강요$120만 몰수·$95만 배상 이민 비자 제도를 악용해 외국인들을 불법 입국시킨 뒤 저임금 노동과 모금을 강요

뉴저지 스파 50대 한인직원 고객 성추행 혐의 체포

뉴저지 메드포드에 위치한 스파 업소에서 일하는 50대 한인 남성이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지난14일 메드포드의 한 스파업소의 직원 정모(55)씨를 2건의 불법

“한국 잘 아는 적임자… 한미관계 ‘새 전기’ 기대”
“한국 잘 아는 적임자… 한미관계 ‘새 전기’ 기대”

■ 미셸 박 스틸 주한대사 지명 한국·한인사회 반응실향민 가족 출신 이민 1세한국계 첫 여성 대사 후보청와대“한미관계 강화 기대”‘스틸 채널’영향력 주목   트럼프 행정부 2기 첫

미 독립 250주년 기념 ‘우정의 종’ 우표·주화 추진
미 독립 250주년 기념 ‘우정의 종’ 우표·주화 추진

우정의 종 재단, 한미우호 상징 의미 재조명“지역구 연방의원 지지 속 USPS 승인 절차10월3일 우정의 종 50주년 맞춰 발행 목표”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샌피드로 우정의 종

한인 총격피살 무죄 파장… 권익 TF 출범

정신이상 무죄에 공분 확산관련법 개정 추진 본격화 지난 2023년 발생한 한인 임신부 권이나씨 총격 피살 사건의 용의자가 최근 법원으로부터 ‘정신이상에 따른 무죄’ 판결을 받아 한

예일대 버클리칼리지 한인 학장 임명
예일대 버클리칼리지 한인 학장 임명

김재홍 공과대학 석좌교수7월부터 5년간 임기   아이비리그 명문인 예일대학교의 김재홍(사진) 교수가 버클리칼리지 신임 학장으로 임명됐다.예일대는 6일 “김재홍 공과대학 석좌교수를

한인 임산부 ‘응급실 뺑뺑이’ 비극
한인 임산부 ‘응급실 뺑뺑이’ 비극

주한미군 근무자 가족 쌍둥이 조산 응급상황 7개 병원서 진료 거부 1명 사망·1명 뇌손상 주한 미군으로 근무하는 한인 남편을 따라 한국에 간 미주 한인 임산부가 한국에서 조산 통증

대형트럭 6중 추돌에 한인 여성 참변

온타리오 10번 Fwy서 운전하던 차량 들이받혀 온타리오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50대 한인 여성이 사망했다.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29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